내가 생각하는 간호란
- 최초 등록일
- 2008.05.2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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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생각하는 간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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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호학과에 들어오기 전에, 주위에서는 이런 말들을 많이 했다. “간호사 되면 주사 안 아프게 놔야해!”, “주사 실습 어떻게 해?” 등등 주사 놓는 것에 대한 말들만 많았다. 심지어 친척어른들도 주사 이야기 가지고 많은 농담을 하셨다. 이러한 이야기만 듣다 보니까 간호사의 본업이 주사인 양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다. 나 역시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그랬으니까... 하지만, 작년에 간호학 개론을 배우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간호란 말 그대로 간호이다.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영역은 의사의 고유한 영역이고 그 사람들을 care해서 병이 완치되게 도와주는 일은 간호사의 고유한 영역이다. 환자들도 다 아픈 부분이 다를 것이다. 따라서 계속 움직여 줘야 하는 운동 부위라든가 섭취 가능한 음식의 종류 등 신경 써야 하는 부분도 다르다.
또 환자와의 정감가는 대화, 의사소통도 간호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그냥 시트를 갈아 주는 것이 아니라 “어젯밤은 편히 주무셨어요? 어디 불편한데는 없으시고요?”라고 한마디라도 덧붙여 주면 대화가 오가고, 그러다 보면 환자에게는 힘이 될지도 모른다. 예전에 내 남동생이 어려서 수술 때문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호흡기 계에 관한 병 때문이었는데 동생을 담당하는 간호사 언니께서 풍선을 사주고는 “이거 누나랑 누가 더 빨리 부는지 시합한번 해볼까?”라고 제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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