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심리학-선택 (끝나지않은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5.08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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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달심리학-선택[끝나지않은길]에 관한 서평자료입니다.
목차
1. 선택의 문제
(1) 서론
(2) ‘모래시계’ 에서의 박태수의 고백
(3)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에서의 윌(Will)
2. 선택의 요소
(1) 문제의 책임 - 훈련
(2) ‘상실’에 관하여... - 사랑
(3) 의식 없는 믿음의 허물 - 신앙과 성장
/ 과학적 방법으로 증거할 수 없는 실체 - 은총
3. What do you want to do? - 지금까지 도피해왔는가? 아니면, 도전해왔는가?
본문내용
1. 선택의 문제
(1) 서론
`Good Will hunting`을 감상하면서, ‘끝나지 않은 길’을 정독하면서, 내가 얻은 한 가지는 바로 ‘선택’ 앞에서의 ‘용기’였다. 나머지 다른 말이 계속되겠지만, 그것은 ‘선택 앞에서의 용기’를 수식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다. 과제를 수행하면서, 내가 걸어온 스물 다섯 발자국을 이렇게 세밀하게 뒤돌아본 적도 없었다. 그것은 나의 과거를 돌아보며, 나의 잘못에 대한 면죄부를 갖는 동시에, 또한 앞으로 선택에 있어서 고통이나 아픔을 피해간다는 것은 용서 받지 못할 일이기도 했다. 이것 또한 ‘신경증’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말이다.
‘끝나지 않은 길’을 접하면서, 나는 또 다른 성경을 만난 듯한 느낌이었다. 불경스러운 말로 들릴지는 몰라도, 나에게는 참 고마운 책이다. 한 때, 문제의 책임을 외부로만 돌리려 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또 다른 한 때, 자책감으로 괴로워 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랑, 신앙에 관한 나의 무지함도 깨달았다.
(2) ‘모래시계’ 에서의 박태수의 고백
예전에 내가 본 TV 드라마 중에, 모레시계라는 것이 있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도 내 머리 속을 맴도는 대사가 있다. 강우석(박상원)과 박태수(최민수)의 감옥 장면 중 하나이다. 둘 사이는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강우석은 검사였는데, 박태수는 살인 혐의로 자신이 직접 구형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박태수에게 담당검사가 바뀔 것이라는 내용이다.
강우석: 검사가 바뀔 것 같다. 재판 도중에 이런 일 별로 없지만, 그렇게 될 거야. 어쩌면 너 조사 다시 받아야할지도 몰라. 성가시더라도 협조해 줘.
박태수: 우석아, 니가 해줘.
강우석: 싫어.
박태수: 너 힘든 거 알아. 아는데, 너가 해. 난 널 알아. 너 같은 놈이 구형을 하면
난 납득할 수 있어. 너 말고 다른 놈은 못 믿어. 너 말고 다른 놈이 나서서
어쩌구 그러면, 나 속으로 그럴 거야. 웃기지 말고 너나 잘해라.
강우석: 나 광주에서 너 봤어. 계엄 때, 나 몽둥이 들고 사람들 패고, 총 쏘고 그랬
어. 그 때 넌 시민군이었고, 광주에서 죽었다는 네 후배, 우리가 쏜 총에
맞았어. 나한테 속아왔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