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의 재평가에 대한 반박
- 최초 등록일
- 2008.05.0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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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이야기되고 있는 원균의 재평가에 대해서-고려대
목차
원균에 대한 일반적인 부정적시각
원균에 대한 재평가 의견
재평가에 대한 반박- 선조실록의 신빙성, 원균의 무능력
본문내용
발표준비를 하면서 조사한 원균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이순신, 유성룡 등이 남긴 기록을 보아도 온통 원균에 관한 험담 내용뿐이었다. 난중일기에서 이순신은 ‘말 가운데 원 수사의 음흉하고 고약한 일이 많으니, 그 허무맹랑한 꼴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원 수사가 술을 마시겠다고 하므로 약간 주었더니 잔뜩 취해서 흉악하고 도리에 어긋나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었다. 해괴했다’라고 쓸 정도로 원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술을 좋아하고, 부정을 통해 관직을 얻고, 전선에서 도망만 다니기 일쑤이며, 남의 공을 가로채고, 칠천량 해전에서의 참패의 원인을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이순신을 모함해 파직되도록 만들었다는 등의 수많은 부정적평가가 난무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원균에 대한 재평가가 계속 되고 있다. 유성룡에 따르면 원균은 중앙과 지방의 인사들과 수시로 연락하면서 ‘이순신이 처음에는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 것을 내가 굳이 청하여 왔으니 적을 이긴 공은 내가 으뜸이다’라고 말했다. 이순신이 초기에 원균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바다로 출동하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원균은 사실 자체를 조작한 것은 아니었다. 적과 전투를 하여 격멸한 것은 분명 이순신이었지만 어쨌든 사실이다 이거다. 이순신을 옹호하는 이원익도 그가 바로 나아가 구원하지 않았다 해도 크게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는 말을 했다. 다시 말해서 이순신이 최소한의 잘못은 저질렀다는 뜻이다. 이원익이 그 정도이면 원균의 불만이 당시 조
참고 자료
이순신의 두 얼굴 -김태훈지음 창해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