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시인추방
- 최초 등록일
- 2008.05.0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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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시인추방에 관한 시창작이론적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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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은 근본적으로 철학자이다. 그는 공화국(Republic)에서 정의로운 국가의 전망을 철학자의 의해 통치 받는 철인정치가 행해지는 국가를 제시하였다. 그는 이 전망에서 국가의 질서 유지를 위해 시인에 대한 통제 (시인의 추방)를 주장하였다. 그는 호머가 최상의 시인이며 독창적인 비극작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어린 시절부터 호머를 경외하고 사랑해 왔으며 호머의 시구절을 외우며 시를 사랑했다. 하지만 자신이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시를 규제의 대상으로 삼았다. 플라톤은 시인이 아닌 철학자였기 때문이다.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아테네에서 출생했다. 스승 소크라테스에게 그가 사형 당할 때 까지 가르침을 받다 소크라테스의 사형 후 동료들과 메가라에 망명, 이탈리아와 이집트를 여행하였다. 시케리아에 머물던 중 과두정치를 비난했다는 죄목으로 노예로 팔리게 되고 키레네 사람들에게 구출되어 아테네로 돌아온 후 아카데미아 학원을 건립하여 후학양성에 힘쓰다 기원전 347년 80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플라톤이 시를 사랑하면서도 시인의 추방을 주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시인은 이성이 아닌 감정에 호소한다는 이유이다.
플라톤이 말하길 철학자들은 이성에 호소한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에서 철학자들이 말하는 이성은 사물에 숨겨져 있는 본질을 볼 줄 아는 능력이다. 순수한 이성을 통해서만 진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시인들은 이성이 아닌 감정에 호소한다고 보았다. 어찌 보면 조금은 우매할지도 모를 대중에게 시인들은 얕은 꾀를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대중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리란 사물속에 내재하는 본질적인 것으로 순수한 이성을 통해서만 포착,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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