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리지에 나타난 풍수지리로 본 닭실마을
- 최초 등록일
- 2008.04.3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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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택리지에 나오는 풍수지리설을 바탕으로
현재 남아있는 전통마을 중 닭실마을의 형성조건 및 입지조건을 평가하고
그에 따라 현재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조사해본다.
목차
서론
닭실마을의 구성
1. 닭실마을의 형성배경
2. 마을의 입지분석
1)풍수지리적인 분석
2)생리적인 분석
3)산수적인 분석
3. 마을의 진입방식
4. 마을의 주요 건축물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사람은 주어진 자연 공간 속에서 살아가기 좋은 조건의 땅을 찾는 것과 그러하지 못한 땅을 피하는 것은 당연한 지혜이며 삶의 기본이다. 요새 들어 풍수지리설을 미신으로 여기고 중요시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지리학, 기상학, 천문학 등의 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설도 좋은 땅을 찾기 위한 노력이 배여있는 우리 조상들의 일종의 지리학이다. 이렇게 풍수지리설에 입각하여 마을을 분석해보고 연구해보는 것은 과거 조상들이 땅에 대하여 중요시하고 기피했던 점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마을과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며 예로부터 전해오는 풍수지리설이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택리지>에서 이중환은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사람이 살 만한 곳`의 조건으로 지리(地理), 인심(人心), 생리(生利), 산수(山水)의 네 가지를 들었고 이에 근거하여 영남의 길지로 하회, 도산, 내앞, 닭실마을을 이야기 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이번 과제에 조사해볼 대상을 닭실로 삼고 닭실 마을이 오랜 기간 동안 길지 마을로 인정되는 그 원인된 입지방식에 대하여 조사하기로 하였다.
닭실마을의 구성
1. 닭실마을 형성배경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1 리에 위치한 닭실마을은 마을단위로 사적 및 명승지 제 3호로 지정되었고 보물 261호 [충제일기]와 보물 262호 [근사록]이 전하여 오는 유서 깊은 안동 권씨의 동족마을이다. 닭실마을의 역사적인 배경은 조선 중종 때 재상을 지낸 안동 권씨 복야공파의 시조인 충재 권벌(권발)선생(1478-1548)이 기묘사화 다흠해에 낙향하여 종택이 이곳에 터를 잡은 곳으로 그 후 번성하여 권두인, 권두경, 권두기, 권만, 정침 등의 문인들이 배출되었던 유가적인 반촌 성격을 띤 곳이며 오늘날에도 50여 호의 후손들이 모여서 살고 있다.
2. 마을의 입지 분석
1)풍수지리적인 분석
닭실 마을의 지세는 풍수에서 말하는 장풍국이다. 풍수에서 명당은 크게 장풍국(藏風局)과 득수국(得水局)으로 나뉜다. 장풍국은 사방이 산으로 에워싸인 곳에 형성된 혈(穴)과 주변 형국을 말하고, 득수국은 혈의 3면이 큰물로 둘러싸인 곳을 말한다. 대구와 개성을 장풍국, 서울과 평양을 득수국 명당으로 꼽는다. 닭실은 사방이 산으로 에워싸여 있는 장풍국의 지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