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교양, 모든 것의 시작
- 최초 등록일
- 2008.04.24
- 최종 저작일
- 2008.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양, 모든 것의 시작>에 대한 서평입니다만 서평이라기보다는 교양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아두었습니다.
목차
서론
우리 시대의 인문교육은 왜 필요한가
본론
1. 왜 지금 교양인가
2. 양극화, 그리고 승자와 패자
3. 교양의 재생을 위하여
4. 교양 교육의 중요성
5.비판적 현실인식과 상상력
결론
현대의 교양이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중략)..
12년 동안 ‘주어진’ 글에 사지선다형으로 ‘정답’을 ‘찍으며’ 착실한 모범생이 되기를 강요당한 대한민국 ‘고딩’들은 그나마 참신한 사고를 강조하며 등장한 논술시험에서조차 논술학원에서 첨삭지도라는 명목 하에 자신의 생각을 불멸의 빨간 펜으로 거침없이 난도질당하며 박제된 상상력만을 키워왔다. 또한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사회의 실용주의 노선에 발맞추어 자기도 모르게 허울 좋은 테크니션으로 양성되며 예비역 ‘대딩’들의 계급문화에 편입되어 학번이 곧 군번이 되어버리는 또 다른 신新계급문화를 형성한다.
머리말에서도 서경식 교수가 언급하듯이 “현대의 교양은 만인에게 열려 있어야 하며, 또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각자 자신의 교양을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사회를 실현하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교양, 모든 것의 시작』은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거침없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것은 이명박씨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국민의 정부가 국가의 기치로 내건 실용주의 노선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우리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본론
1. 왜 지금 교양인가
현재 사회 각계에서는 “인문 교육의 위기”라는 말을 하며 위기의 시대에 더욱 혼란만 가중시키지만 사실 눈앞의 현실만 놓고 보면 정말 위기인가 싶게 많은 사람들이 인문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각종 사회 기관 및 인문학 연구소에서 인문학 강의를 줄을 서가며 수강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사실 대한민국은 인문학의 위기 시대가 아닌 인문학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왜 사람들은 그토록 인문학의 위기를 떠들고 있는 것일까. 이쯤에서 우리는 서경식 교수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