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

소개글

고구려 봉토석분분의 발생부터 특징 변천, 지역적특징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ⅰ. 고구려 고분의 발생
        ⅱ. 고구려 고분의 구조적 특징
        ⅲ. 고구려 고분 구조의 변천
          1) 고구려 고분의 시기에 따른 변천과정
          2) 고구려 고분의 보편성과 특수성
        ⅳ. 지역에 따른 고분의 분포와 특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고구려 고분은 옛 고구려 영역에 넓게 분포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고구려 전기의 중심지였던 환인 지방의 훈강과 중기의 도읍지였던 집안을 중심으로 한 압록강의 중류 북안지역, 후기의 도읍지였던 평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 유역의 너른 범위에서 확인되나, 너른 지역의 고분이 모두 같은 양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지역에 따라 적석총이나 석실봉토분으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적석총과 석실봉토분, 벽화분 모두 함께 하거나 적석총 없이 벽화분과 석실봉토분으로만 구성되기도 하는 등 묘제의 조합 양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한 동일 묘제로 구성된 고분군이라도 규모나 군집의 수, 분형 등 지역에 따라 세부적인 차이를 보인다1).
700여년 간의 존속 기간 중 고구려는 적석총과 봉토분 또는 벽화분으로 대표되는 높은 고분 문화를 이루었고, 고구려 고분은 15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잘 보존되어 고구려의 문화적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고구려 고분이 잘 보존될 수 있는 요인의 하나가 바로 고분의 구조에 있다. 이 글에서는 고구려의 발생과 유형, 구조적 특징과 시기에 따른 변천과정을 살피고 분포지역에 따라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알아보자.

Ⅱ. 본론
ⅰ. 고구려 고분의 발생

고분의 유형은 크게 적석총과 봉토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적석총은 고구려의 건국시기인 통구지방에 진출하면서부터 비롯됐다는 것이며, 그 형태는 처음에 강가 모래 바닥에 냇돌을 방형으로 깔고 그 위에 관을 놓고 다시 냇돌을 덮어 쌓았던 무덤이 점차 발전해 단층으로 되어 무덤의 벽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긴 받침돌을 벽에 몇 개씩 세우는 형식으로 발전하다가 기원후 2~3세기쯤에 부터서는 강가의 모래땅에서 육지의 대지 또는 구릉상으로 옮기면서 넓적한 판석 등을 이용해 무덤의 기단을 형성하는 식으로 발전하는 段築 피라미드형의 적석총으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2).

참고 자료

강현숙, 1999「고구려 고분 연구」,박사학위 논문
 강현숙, 1994 「고구려 봉토석실분의 변천에 관하여」『한국고고학보』
 최무장. 1982 『고구려. 발해문화』집문당
 한국고대사학회, 2004『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유산』서경출판사
 박진석, 강맹산, 1995『중국경내 고구려 유적 연구』예하출판사
 최무장, 1992『고구려와 발해의 고분 비교』한국고대학회
 이호관,『고구려 고분』민족문화사 편집부
 김기웅, 1999,『고분』대원사
 리정남, 1989, 자강도 초산군 연무리 2호무덤 발굴 중간보고, 조선고고연구 1989-4
 리전복,1982『집안고구려묘연구』고고학보
 서광휘, 1993, 고구려적석묘연구, 길림대학고고학부성립이십주년고고논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