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사고현황 및 예방법

소개글

영,유아기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사고 및 예방법 입니다.

목차

1. 안전사고 실태
2. 사고의 유형에 따른 예방
3. 사례와 대책
4. 가정에서의 사고 사례 및 예방법

본문내용

1. 연령별 안전사고 실태
통계청 자료(1995)에 의하면 9세 미만 아동 사망을 분석한 결과 우발사고의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발사고의 주된 원인으로는 교통사고가 가장 많고 추락이나 화상, 중독사고, 놀이에 의한 사고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
이와 같은 사고의 여러 가지 유형은 아동의 연령과 관련이 있다. 즉 1~4세 아동은 화상과 중독사고의 유형이 많았으며, 4~6세 아동은 교통사고와 추락사고의 유형이 많았다. 아동의 연령을 토대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유형을 도표화 하면 다음과 같다.
한편, 연령별 사고 원인을 조사한 연구(강희숙,1993)에 의하면, 영아기에는 추락사고와 화상이, 유아기에는 추락사고와 보행자 사고, 놀이기구에 의한 사고가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서 영아기의 추락 사고는 주로 소파나 책상, 침대에서의 추락이고 유아기의 추락 사고는 실외 놀이기구나 가구 등에서의 추락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중략..
3. 사례와 대책
(1)추락사고
계단에서의 추락사고 : 벽돌소재 3층 신축건물의 유치원에서 아동이 3층에서 1층으로 이동시 2층 계단에서 난간의 틈새로 추락한 사고

계단 난간 기둥의 간격이 넓게 되어 있어 몸이 작은 아동에게는 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계단 양쪽에 설치된 난간의 높이는 110cm 이상, 난간 기둥 사이의 간격은 11cm 이하로 하여야 한다. 또한 유아 교육 시설 설치 기준에 따르면 모든 계단의 높이와 폭은 유아의 신체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져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각 계단 발판의 높이는 약 20cm, 발바닥이 닿는 부분의 폭은 25cm는 되어야 한다. 계단의 가로 길이는 유아가 두 줄로 오르내릴 수 있을 만큼 넓어야 하며 유아의 키에 알맞은 난간 설비가 되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계단의 가로 폭이 좁은 곳을 이용해야 한다면 계단 바닥에 일정한 표시를 하여 아동들이 그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며, 띄엄띄엄 박힌 계단의 난간 기둥도 긴 막대를 이용해 가로질러 놓는 보호대를 설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참고 자료

- 아동간호학
- http://www.kihasa.re.kr/html/jsp/lib/forum_down.jsp?bid=19&aid=120&ano=4
- http://www.childsafe.or.kr/
- 아동건강교육, 허혜경*김성희 지음, 창지사, P127~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