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세계 - 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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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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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는 이 작품에서 자신의 예술적 신념을 완벽히 드러낸다. 그것은 유미주의에 기초를 둔 극적 세계이다. 현실적이지 못한 등장인물, 불가능한 구성, 인위적인 언어와 시시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이고 극적인 삶을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Dandyism은 19세기 초 프랑스와 영국의 상류사회의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한 멋 부린 경향을 말한다. 묘한 복장과 이상한 태도로 사람들의 주의를 끌려고 멋을 내는 취미이다. `댄디`는 본디 19C초 영국 상류사회의 청년들이 만든 그룹이다. 대표적 인물은 브러멜이며, 바이런의 「돈 주앙」은 그의 영향을 받고 쓴 것이며, 그 영향은 프랑스의 뮈세, 보들레르까지 미쳤다. 또 러시아의 푸시킨의 「예브게니 오네긴」도 그러한 전형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장시(長詩)이다. 이러한 댄디즘은 자기만족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띄기도 하며, 이러한 성향을 띄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이 고상하다고 느끼며, 타인의 삶에는 관심이 없고 심지어 자신의 삶에서도 방관자적 입장을 띈다.

와일드는 `Form`이 생각의 시작과 끝인 인위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데에 성공을 거둔다. 와일드는 자신의 코미디 시작에서 행동의 인위적 패턴과 형태가 그의 중점적인 관심사임을 표명했다. 앨저논은 그의 집사 레인에게 그가 자신의 피아노 연주를 들었는지 아닌지를 묻는다. 그러자 댄디즘 적인 그 집사는 `I did not think it polite to listen`이라며 완벽한 상투적 문구로 답한다. 앨저논의 이에 대한 대답, `I`m sorry for that, for your sake. I don`t play accurately-anyone can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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