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휘날리며 라이어일병구하기 비교

소개글

영화 태극기휘날리며와 라이어일병구하기를 비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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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주제 면에서 ‘태극기 휘날리며’는 명분, 이념 없는 전쟁과 전쟁으로 인한 가족애를 주제로 다루고 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미국우월주의와 전쟁으로 인한 참혹함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태극기 휘날리며’ 가 1950년~1953년 발발한 한국전쟁 즉, 6.25전쟁,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1944년 제2차 세계대전으로 시간상으로 불과 6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공간적 배경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낙동강전선, 평양시가전, 압록강퇴각전 등이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노르망디상륙작전인 오마하 해변 전, 라멜 시가전 등으로 대부분 전쟁터라는 공통점이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은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는 장동건(극중 이진태), 원빈(극중 이진석)이 형제로 나오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는 톰 행크스(극중 존 밀러대위), 맷 데이먼(극중 라이언 일병)이 군대 상사와 부하로 나온다. ‘태극기 휘날리며’의 극중 목표는 형 이진태가 무공훈장을 받아 동생 ‘이진석’을 전역시키는 것이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의 목표는 4형제 중 유일하게 생존한 라이언 일병을 전장에서 구출하는 것이다. 이야기 전개방식은 두 영화 모두 현재→과거회상→현재로 액자식 구성이라는 점에서 서로 같고, 극중 전투병은 ‘태극기 휘날리며’는 현역, 예비군이 아닌 강제 징집된 민간인인데 반해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전투병은 체계적인 군사교육을 받은 현역군인이란 점에서 대조적이다. 전투전략 또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무작정 돌격하는 이른바 백병전이라 할 수 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치밀하고 계획된 전략 전투한다는 점에서 역시 대조적이다. 영화 종반부에서 형 이진태는 동생 이진석을 호위하다 전사하고, 존 밀러대위는 부하 라이언 일병을 위해 전투하다 전사함으로써 두 영화 모두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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