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국립춘천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08.04.06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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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견학-국립춘천박물관을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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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기말과제인 박물관 견학 장소로 국립춘천박물관으로 정하였다. 약간 이른 시간대에 방문한 춘천박물관은 한적하지만 주변 야산과 수려한 경관이 조화를 이루면서 현대적인 감각의 외관을 지니고 있었다. 건물 입구에서 입장권(1000원)을 구입하고 안내데스크에서 안내책자를 살펴보았다. 박물관의 전시실은 총 4가지의 시대 흐름을 바탕으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1층에는 선사시대, 고대국가에 관한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었고 2층에는 고려시대와 조선의 근·현대에 관한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선사시대부터 시간에 흐름에 따라 관람하기로 하고서 제1전시실로 향했다. 제1전시실에 들어가 가장먼저 눈에 띈 것은 선사시대의 간략한 안내문과 강원도에서 선사시대의 유적이 발굴된 장소에 관한 안내문이 이었다. 제1전시실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기구석기시대의 찍개류,주먹도끼,가로날도끼,뾰족끝찍개등등 돌을 다듬어 만든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기구석기시대의 도구들은 대부분 그냥 돌덩인지 유물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크고 무거워 보였다. 중기구석기시대는 긁개,좀날석기,뚜르개,등등 전기보다는 보다 다양하고 정형화된 석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후기구석기시대의 유물들은 훨씬 작고 정교해 보였는데 좀돌날몸돌,좀돌날,밀개,새기개,격지류,등등이 후기구석기시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시실안에는 유물들만 진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복원된 홍천 하화계리 구석기 유적의 석기 제작장을 실제 그대로 재연해 놓아 마치 유적에 와있는 느낌을 들게 만들고, 춘천교동의 동굴유적을 복원하여 영상물로 제작한 매직비전은 보다 쉽게 신석기인들의 삶과 죽음을 알 수 있었다.
청동기 시대의 유물은 양양 오산리 유적의 청동기시대의 집터와 뾰족바닥 빗살무늬토기와 납작바닥찍은무늬토기가 전시되어 있었으며 양양 지경리 유적에 원삼국시대집터와 신석기시대집터, 강릉 교동 유적에 구멍무늬토기와 덧때토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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