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세븐데이즈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4.0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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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가 느낄수 있는 감정을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한 영화로서 완성도 높은 스릴러물이다. 사랑하는 자식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끝까지 사건을 해결해 나아가는 주인공과 그러한 심리를 이용하는 자 사이에 벌어지는 반전이 펼쳐진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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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원래 제목은 ‘목요일의 아이’였다고 한다. 극중 대사에서 요일별로 태어난 아이의 다른 성격을 언급한다. 월요일의 아이는 귀엽고 이쁘며, 화요일의 아이는 얌전하고, 수요일의 아이는 걱정과 수심이 많다. 그리고 주인공의 딸은 목요일에 태어난 아이로 멀린 떠난다는 말을 한다.
주인공인 지연(김윤진 분)의 딸은 학교 운동회장에서 납치가 된다.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7일 내에 사형수의 무죄를 입증해야만 한다. 그 사형수를 무죄로 풀려나게 해야만 자신의 아이가 살아날 수 있다는 설정으로 당당하고 모성애 넘치는 여변호사의 사투를 급박하고 빠르게 그린 범죄스릴러물이다.
지연은 아주 당차고 유능한 변호사로서 소송에서 져 본적이 없다. 이러한 뛰어난 실력으로 사회의 집중조명을 받지만 가정에서는 너무도 부족한 엄마다. 그런 엄마에게 서운한 딸은 엄마와 함께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하고 싶어 한다. 친구엄마를 꼭 이겨달라고 말하는 딸에게 엄마는 유능하고 당찬 성격답게 꼭 이기겠다고 약속한다. 운동회 날이 되자 딸이 보는 앞에서 멋지게 친구엄마를 제치고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한다. 이 기쁨을 딸과 함께 나누려고 딸을 찾지만 딸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전화한통이 걸려온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7일내에 살인범으로 재판중인 정철진을 무죄로 증명하고 빼내라고 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서 변호사 지연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아주 빠르게 진행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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