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구조
- 최초 등록일
- 2008.04.02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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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쿤의 대표저서 과학혁명의 구조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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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순수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과학적 사고력의 부재에 대한 나름의 회의를 한번씩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이런 현상은 그들의 학창시절부터 계속되어온 수학, 과학적 주제에 대한 본능적(?) 회피와도 무관하지 않다. 나의 경우를 보자면 고등학교 때는 국어과목을 유달리 잘해서 모의고사를 칠 때에도 언어영역만은 항상 전국 상위 몇%안에 들곤 했었다. 그러나 만점을 받게 되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지문 중 과학주제를 다룬 설명문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딱딱한 과학용어들을 대하자면 머리가 절로 아프고 한숨부터 나왔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이제껏 과학영역에 대한 도서들을 고의적으로 한번도 접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보고자, 교수님이 선정해주신 4권의 책 중 과학영역의 유일한 도서인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 어려워서 나의 짧은 지식으로 이해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과학적으로 책을 분석할 수는 없겠지만, 당대의 유명한 과학관련 도서를 끝까지 읽고 이렇게 감상문을 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하다.
‘문장의 이해와 표현’ 교과서에 설명되어 있는 대로 토마스 쿤은 이 책을 통하여 근본적으로 과학적 지식의 발전이 혁명적이라는 데 요지를 둠으로써, 과학의 진보가 누적적이라는 종래의 귀납주의적 과학관을 ‘뿌리째 흔들어 놓았다.’ 이 표현 그대로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열광적인 찬사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대한 평가가 왜 이렇게 상반된 두 가지 입장일까.
이 문제에 답을 제시하려면 그의 이론을 알아보기에 앞서 그의 약력을 먼저 살펴 보아야 한다. 토마스 쿤은 하버드 대학에서 물리학 전공으로 수석 졸업했고, 이후 타 대학들에서 사학과 조교수, 과학사. 과학철학과 교수, 언어학 및 철학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그의 전공들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드는 연구를 했다. 그 경험들이 그의 이론을 창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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