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집 상한론조변 辨少陽病脈證 1~9조문

소개

방유집 상한론조변 辨少陽病脈證 1~9조문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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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三陽合病，脈浮大，上關上，但欲眠睡，目合則汗。
5. 3양이 합병되어 부대맥이면서 관상의 위로 가니 다만 잠자려고 하며 눈을 감으면 땀을 낸다.
주석
太陽脈浮，陽明脈大，關上乃少陽之部位，故曰三陽合病，但欲眠睡者，熱聚於膽也.
태양병은 부맥이며, 양명병은 대맥이며 관상은 소양의 부위이므로 3양합병이라고 말하며 다만 잠자려고 함은 열이 담에 모임이다.
目合則汗出者，少陽少血，虛則不與陽和，寐屬陰，故盜出也。
눈을 감으면 땀이 남은 소양은 혈이 적으니 허하면 양과 함께 조화롭지 못하며 잠은 음에 속하므로 도한이 나온다.

（六）傷寒三日，三陽爲盡，三陰當受邪，其人反能食，不嘔，此爲三陰不受邪也。
6. 상한병 3일에 3양이 다하며, 3음이 사기를 받아야 하나 사람이 반대로 먹을 수 있고 구토하지 않으면 이는 3음이 사기를 받지 않음이다.
주석
陽以表言，陰以裏言，能食、真陽勝而表邪散也，不嘔、裏氣和而胃氣回也，陰不受邪可知也。
양은 표로써 말하고 음은 리로써 말하니 먹을 수 있음은 진실로 양이 이기며 표의 사기가 흩어짐이며, 구토하지 않음은 리기가 조화롭고 위의 기가 회복됨이니 음이 사기를 받지 못함을 알 수 있다.

（七）傷寒三日，少陽脈小者，欲已也。
7. 상한병 3일에 소양맥은 작아야만 나으려고 함이다.
주석
小、謂不弦也.
소란 현맥이 아님을 말함이다.
已、愈也。
이란 나음이다.

（八）少陽病，欲解時，從寅至辰上。
8. 소양병이 풀리려고 할 때는 인시부터 진시 위까지이다.

주석
寅卯辰，少陽木王之時也.
인, 묘, 진은 소양목이 왕성한 시기이다.
邪雖不勝正，解必在乎得其時，道固如上也.
사기가 비록 정기를 이기지 못하나 풀림은 반드시 시기를 얻음에 있으니 도는 진실로 위와 같다.
外道而言意，豈不謬哉。
외도에서 뜻을 말함이 어찌 오류가 아니겠는가?

（九）傷寒六七日，無大熱，其人燥煩者，此爲陽去入陰故也。
9. 상한병 6~7일에 대열이 없고 사람이 건조하면서 심번하면 이는 양이 떠나서 음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주석
去、往也，言表邪往而入於裏，所以外無大熱而內則燥煩也.
떠남은 감이며 표사가 가며 리에 들어감을 말함이니 그래서 밖에는 대열이 없고 안은 건조하면서 화끈거린다.
愚按太陽中傷，傳陽明，轉少陽，陽去入陰，乃風寒之病人自表而漸裏.
내가 태양병에서 손상하며 양명에 전해지며 소양에 전변하며 양을 떠나서 음에 들어가면 풍한의 환자의 병이 표로부터 리에 점차 들어간다.
通章之大義，斯道之自然，仲景喫緊，爲人之要旨也.
장을 통틀어 큰 뜻은 이 도의 자연스러움이니 장중경은 긴요함을 깨물어 사람의 중요한 뜻이 된다.
讀者最宜精思熱玩。
읽는 사람은 가장 정밀하게 생각하고 뜨겁게 완미해야 한다.

참고자료

· 방유집 상한론조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