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문 ] 영화 나의 장밋빛 인생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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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감상문 ] 영화 ` 나의 장밋빛 인생 `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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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 7살 난 루도빅도 마찬가지다.
그 세계는 의식의 또 다른 반영일 것이다. 어린 루도빅에게 있어 귀엽고 사랑스런 인형의 세계는 온전하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루도빅 만의 세계인 듯하다. 팜이 사랑 받는 것처럼 루도빅도 그렇게 사랑 받고 싶었던 것일까?
자신이 여자가 아닌걸 알지만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처럼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루도빅 중심의 사고에서 본다면..) 같은 제롬과의 결혼은 당연하고 더 사랑을 받기 위해선 여자가 되어야 하는 건 루도빅의 입장에선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 세계의 모습은 자신에게 고통만 안겨줄 뿐이다. 외부의 잣대로 인해 세상을 봐야 하는 것이 힘든 루도빅을 가족들조차도 점점 이해를 해주지 못하는 것은 지금의 내 생각도 가족들의 행동과 다르지 않다.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나도 그 나이 때엔 이랬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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