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독립선언서에 나타난 국제 질서에 대한 이해는 온당하였는가?
- 최초 등록일
- 2008.03.2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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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미독립선언서를 살펴보고 그 당시 국제 질서를 다시 한 번 짚어보며 쓴 레포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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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미 독립 선언서는 고등학교 때 국어시간에 배우고 근․현대사 시간에 스쳐가듯이 배웠던 것이었다. 그 때는 글을 해석하고 종류나 문체를 학습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거기에서 나타난 ‘국제 질서에 대한 이해가 온당하였는가?’ 라는 진지한 논제로 다시 고민해야 할 어려운 과제가 되었다. 독립선언서...이 때는 민족자결주의가 시대의 흐름이며 주변국들이 그와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믿었기 때문에 ‘선언서를 통한 독립 쟁취’라는 온건한 방법을 택했을 것이다. 선언만 하면 독립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선언을 통해서 독립에 대한 의지를 확산시킴으로써 민족적 독립을 앞당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민족자결주의를 잘못 이해했기 때문에 이 선언서의 내용은 그저 우리의 바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당시 시대적 배경은 일제의 탄압은 거세지고, 생활환경은 점차 피폐해질 때,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을 받은 조선인들의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게 분출되던 시기였다. 3․1운동을 촉발시킨 계기가 된 민족자결주의는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제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나라들이 패전국의 식민지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원칙으로 내놓은 것이다. 실제로 윌슨이 이 원칙을 제시하자 프랑스와 영국이 이 원칙에 우려를 표명하였고 이어 윌슨은 이 원칙을 1918년 10월 평화 회의로 유보하면서 `완전하지 않은 국가들이 평화 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극히 좋지 않다`는 입장을 표시하였다. 이에 따라 윌슨은 1918년 12월에는 `민족자결주의의 적용 범위를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및 터키에 속했던 주민과 영토, 그리고 독일 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식민지로 국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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