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아스 라인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3.23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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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미니즘의 대표적인 영화인 안토니아스 라인을 여성학적으로 해석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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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페미니즘 영화의 대표격이며 어려운 주제를 담은만큼 지루하고 그의 의미와 목적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어쩌면 하나의 코믹영화를 보는 듯한 잔잔한 웃음과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감동이 곁들여 있었다. 또한 영화가 끝난 후 그 의미와 그에 담겨 있는 뜻을 몇 번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안토니아스 라인”. 이것은 확실히 페미니즘 영화다. 우선 그의 제목에서부터 드러났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버지의 성을 따르는 가부장제가 아닌 안토니아와 그의 딸 다니엘, 그리고 손녀인 테레사와 증손녀인 사라까지 4대에 걸친 안토니아스 라인이 이 영화의 줄거리이며 가장 행복한 공간이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남성의 비중이 거의 없다. 가장 이상적이고 행복한 안토니아스 라인에 곁들여 있는 남성은 한없이 착하고 덜떨어진 미친 입술과 파면된 신부, 그리고 바깥외출이 없으며 결국엔 자살을 선택하고 마는 크룩핑거 정도이다.
여성과 남성이 있어야만 이루어진다고 당연히 생각했던 출산과 가정의 형성에 또한 남성은 필요치 않았다. 안토니아 라인의 여성들은 모두 남편이 없으며 더욱이 다니엘이 남편없이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자 그의 어머니인 안토니아는 같이 도시로 나아가 좋은 집안과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멋쟁이는 찾는데 도움을 주며 한번의 성교가 끝나고 다니엘이 도망치듯 집에서 나오자 미혼모의 대표격인 레타와 함께 셋은 웃고 즐기며 상식에 어긋난 행동까지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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