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경제

소개

동아시아 지역의 지역경제에 대한 분석과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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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아시아의 지역질서
동아시아지역의 범위는 동쪽은 태평양, 남쪽은 남중국해에 면하고, 서쪽은 아무르강 남안의 대싱안링으로부터 중국 본토의 서경을 통과하여 베트남 국경 근처에 이르는 선으로 경계를 이룬다. 여기에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이 포함된다.
지형적으로는 중국 동북부와 황허강 양쯔강 유역에 광대한 평야가 전개되고 아시아 중앙부와 같은 높은 산맥은 없다. 또 동부에서는 일본열도를 따라 환태평양화산대가 뻗어있다. 기후는 일반적으로 온대성이며 특히 서남일본이나 중국 화난에서는 몬순의 영향을 받아 다습하나, 북부는 다소 냉량기후대에 들어간다. 주민은 몽골계로 한국, 일본, 퉁구스 혹은 한민족 등으로 나뉜다. 황허강 유역은 세계 고대문명 발상지로, 예로부터 전지역이 잘 개발되어 인구가 조밀하다. 19세기 이래 기계문명에 뒤지고 있었으나, 근년 공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유럽연합, 북아메리카에 이은 산업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남부 아시아와 같이 구미 열강국의 완전한 식민지가 된 일은 없으며, 중국을 비롯하여 한국, 일본 등이 모두 독자적인 문화를 발달시켜 왔다. 한자를 공용하고 있으며, 언어, 의식주 등에도 유럽과 대조적인 점이 많다.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 전반에 대한 질서와 동아시아가 발전해오고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등을 크게 4부로 나누어, 1부 중화세계와 동아시아질서, 2부 중심 없는 동아시아와 일본제국, 3부 미국 주도의 냉전질서와 분열의 동아시아, 4부 탈중심시대의 새로운 지역구상 으로 동아시아 역사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큰면은 조선이 아닌 동아시아이기 때문에 조선 즉 한국의 이야기는 후반부를 제외한 초중반부분에는 거의 나오지 않고 중국과 일본 미국등 강국과 동아시아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국가들이 중심이 되어 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단원은 중심없는 동아시아와 일본제국에서 자연스레 3부로 이어진 미국주도의 냉전질서와 분열의 동아시아 이 두 파트이다.

참고자료

· 동아시아의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