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2.17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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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명깊게읽은 책 (젊은베르테르의슬픔)독후감입니다. A4 3장정도의 분량이고요 많이 이용하세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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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일전 무심결에 책장속에 꽂혀있는 책들을 보며 ‘뭔가 좀 읽어볼까?’ 란 생각이 들어 눈으로 제목들을 열심히 쫒던 중 내 눈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란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누구나 이 책의 저자와 제목은 한번쯤은 꼭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었고 하지만 왠지 선뜻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이 책은 다 읽고 난 지금은 왜 진작에 이러한 대작(大作)을 이제야 건들었을까 하는 후회감마져 밀려오게 만들었다.
굉장한 책이다. 과연 나폴레옹을 젊은 괴테에게 3번이나 찾아가게 만들만한 소설이였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놀란것은 이러한 사랑과 소유욕 그리고 질투, 유부녀를 사랑하게 된 정열과 고독 외로움을 싸워나가는 베르테르의 모습을 그린 이 소설이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무려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완성한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왜 괴테를 사람들은 천재라고 감히 말하는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를 말하자면 조용한 자연에 묻혀서 우울증을 치료할 목적으로 베르테르라는 청년이 어느 아름다운 산간 마을에 찾아든다. 베르테르는 마을 무도회에서 멋진 춤 솜씨를 가진 쾌활한 여인 로테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검은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하게 된다.춤을 계기로 로테와 친해진 베르테르는 그녀에게 약혼자 알베르트의 이야기를 듣고는 의기 소침 해지면서도 베르테르는 로테를 만나고 싶은 일념 하나로 윤리적인 판단과 이성은 잠시 접어 둔 채로 그녀를 계속해서 방문하게 되고 그들은 어느새 감성이 통하는 다정한 사이로 발전한다. 한편 일 때문에 도시로 나가 있던 알베르트가 돌아오게 되고, 베르테르는 그만 깊은 실의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그는 감정을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채 로테를 위해서 알베르트와 친분 관계를 맺는다. 어느 날 그 둘은 자살에 관한 찬반양론을 놓고 심한 논쟁을 벌이게 되고, 결과와 형식만을 중시하는 알베르트가 로테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안타까움만을 베르테르에게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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