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람세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2.16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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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점독후감
펌이 아닌 직접 쓴 람세스 독후감입니다.
서평보다는 독후감에 충실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랑스의 소설가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를 읽어 보았다. 두꺼운 책으로 5권이나 되는 제법 분량이 넉넉한 소설이었지만 읽는 것은 그야말로 순식간이었다. 빠르고 대화위주인 전개로 전혀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었다.
파라오 `세티`의 둘째 아들 람세스는 형 셰나르를 제치고 섭정공에 임명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혈기넘치는 람세스를 불안하게 바라보았지만, 람세스는 역대의 어느 파라오보다 더욱 훌륭한 정치를 펼쳤다. 전설속의 불사조가 날아오고, 강의 수위는 가장 이상적으로 차오르는 등 수많은 기적이 보여지는 가운데 람세스는 성공리에 새로운 수도 피-람세스를 세웠다. 람세스는 보이는적과도, 보이지 않는 적과도 아내 네페르타리를 비롯한 동료들과 싸워 나가지
만 끝끝내 사랑하는 아내 네페르타리를 잃고 만다. 싸움만을 위하여 태어난 전사들, 히타이트족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고 평화를 지켜나간다.
그리 복잡한 내용은 아니었다. 다만 그 와중에 수없이 반복되는 믿음, 우정,배신, 사랑, 권력, 암투 등의 험난하지만 때로는 아름다운 인생을 크리스티앙자크는 너무나 세심하고 감동깊고 현실감있게 표현해 내었다. 친형 셰나르는 지치지 않고 람세스를 모략하고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람세스를 왕위에서 밀어낼 노력을 한다.
참고 자료
크리스티앙 자크 | 김정란 역 | 문학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