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 상생의 길을 가다 독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2.15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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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과 영성 세미나 학기말 과제물
목차
글을 시작하면서
갈등
분리
접촉
지지
과학과 종교는 샴쌍둥이인가?
모든 입장을 수용한다면...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과학과 영성 기말 Paper
『과학과 종교, 상생의 길을 가다』
- 독서 보고서 -
글을 시작하면서
책을 읽고 그 책에 관하여 단 한 줄로 감상을 적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한 학기라는 기간 동안에 배운 것들을 토대로 한 관점으로 책의 감상문을 적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특히 수업의 주된 흐름에 큰 영향을 주었던 책을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필자가 읽은 책 “과학과 종교, 상생의 길을 가다”는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정리하는데 무척 많은 도움을 준 저서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새로운 화두를 던져 놓고 가는 선승과도 같은 책이었다. 물론 저자는 과학과 종교의 참다운 화해를 위해서 책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저자와 같은 문화권에 살지 않는 필자로서는 다른 측면에서 책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책의 내용을 옮기는 것으로 책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책의 내용 일부에서 그 감상을 떠올리는 것도 책을 읽는 방법 중에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작은 보고서에서는 책의 내용을 통해서 필자가 갖고 있는 생각을 조금은 빗겨서 내 놓을 생각이다.
갈등
갈등의 구조는 과학과 종교(저자가 말하는 대로 인격적인 신을 믿는 종교)의 관계를 시종일관 대립의 틀로 보고, 전혀 화해의 가능성이 없다는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갈등은 종교와 과학의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공시적, 통시적 상황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서구적인 이분법적인 개념의 대립적 수용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즉 참된 것과 거짓된 것, 완벽한 것과 완벽하지 못한 것이라는 이분법적 세계 이해가 그 바탕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선과 악의 대립구조를 전제로 하고 생각하는 그릇된 이분법이라고 필자는 생각하는 바, 책의 저자가 갈등의 구조를 비판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참고 자료
존 호트 | 구자현 | 코기토 | 200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