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치료적 접근으로의`후라이드 그린토마토`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02.09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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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과학- 사회복지학과 관련되어 있는 주제이기도 한 레포트입니다.
일반적인 감상과 더불어 가족치료적 관점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목차
before
영화알기
영화생각하기
after
본문내용
◆before◆
‘덜 익은 토마토를 어떻게 튀겨 먹지?’ 영화를 보기 전에 던진 첫 번째 질문이다. 이 질문은 영화를 보고 난 후, 그리고 영화에서 함축하고 있는 메시지를 알고 난 후 나를 무참히 부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나 자신은 지금껏 사각형이나 원형이라고 정의하는 것을 그대로 믿었고 그렇게 생각해야만 한다고 규정해버린 사회구조와 통념 속에 “예”라고 수긍하며 살고 있었던 것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은 오로지 모순된 이미지들뿐. 여기서 가족에 관해 무엇을 찾으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오히려 왜 제목을 ‘Fried Green tomatoes’로 지었는지에 대해 더욱 강한 호기심이 밀려온다. 그리고 오래된 영화라는 점에서 지루함마저 들었다. 영화를 보기 전의 나의 생각들은 이러한데 이 생각들이 어떻게 전환되는지 끝을 향해 달려가 보자.
◆영화알기◆
오로지 야구에만 열광하는 남편과 함께 사는 중년의 주부 애블린....... 그녀의 삶은 늘 무기력하면서 권태롭고 우울하다. 무심한 남편 때문에 우울증에 빠진 애블린은 스트레스를 오로지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 한다. 그녀의 손에는 언제나 초콜릿이나 도너츠 같은 것이 들려 있고, 그런 식성 덕분에 사람들에게 ‘뚱땡이’라고 무시당할 정도로 비만한 몸이 돼버렸지만 쉽게 다이어트 결심을 하지 못한다. 그러한 일상속에서 양로원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가 활기에 넘치는 노부인 드레드 굿을 만난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1920년대 미국 남부 조그만 마을에 살던 잇지와 루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잇지는 오빠 버디를 무척 사랑했고 사고로 죽었을 때도 그 충격은 컸다. 세월이 흘러 버디가 좋아했던 루스가 잇지를 찾아왔을 때, 루스의 눈에는 잇지가 천방지축에 정숙하지 못한 여자로 보인다. 그래서 루스는 그런 잇지를 그 당시 통념에 맞는 정숙한 여성으로 변화시키려 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잇지와 루스는 둘이 무척 친하게 지내다가 루스가 결혼을 하게 되어 헤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