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읽고 감상문 쓰기
- 최초 등록일
- 2008.01.3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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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읽고 감상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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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보고.
영화를 보기 전에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라는 제목만 보고 이 영화가 오토바이 경주를 다룬 박진감 넘치는 영화라고 생각해버리고 다른 영화들을 제쳐놓고 별생각 없이 이 영화로 정해버렸다. 하지만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는 오토바이 경주를 하는 영화가 아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여행 이야기를 다룬 영화였던 것이다. 처음에는 아차 싶었다. 하지만 평소에 라틴아메리카 여행에 대해 계획과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오토바이 경주가 아니라 다행스러웠다. 그리고 나는 영화가 끝난 후 받은 감동 때문에 바로 인터넷에서 모터사이클에 관한 정보를 조사해보았다. 인터넷 조사 후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들은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원작은 책으로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영화에서 나오는 푸세(에르네스토 체 게바라)가 쿠바혁명의 전설적 혁명가라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그 사람의 사진이 인터넷에 있었는데 꽤 미남이었다. 어쨌든 나는 약간 진지한 내용을 담은 의사지망생 주인공의 오토바이 여행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주인공들의 여행은 내 생각보다 훨씬 의미 있는 것이었다.
처음 영화가 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 알베르토, 푸세, 포데로사 이렇게 세 명은 곧 바로 여행을 떠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2인과 하나의 탈 것 이지만 나는 그들과 함께한 오토바이도 여행의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처음 장면에서 나는 이 영화를 코믹영화로 잘못 오해했었다. 분위기 있는 통기타 음악과 함께 멋있게 고글을 쓰고 달리던 주인공들이 갑자기 옆에 지나가던 말을 탄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서 펼친 경쟁에서 바로 뒤로 쳐져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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