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의 개념~

소개글

친일파의 개념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친일파의 개념

1. 친일파, 과거의 문제인가?

2. 누가 친일파인가?

3. 친일파 형성과정

4. 해방후 친일파 문제

5. 친일파 청산의 필요성

본문내용

※친일파의 개념※
일본제국주의의 국권 침탈과 식민지배 및 침략전쟁에 의식적으로 협력한 자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발적이든 피동적이든 우리 민족 또는 민족 성원에게 신체적․물질적․정신적으로 직간접적인 상당한 피해를 끼친 행위자.
부일협력자, 민족반역자를 친일파라 한다.

①친일파, 과거의 문제인가?

친일파 문제는 과거의 역사가 아니다. 그것은 해방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친일의 문제가 청산은커녕, 공개적으로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 교과서에는 친일파의 글들이 줄줄이 수록되어 있다. 교과서에 수록되었다는 것은 이들의 삶과 글이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교훈이 될만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민족과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매국 행위를 자행하라는 뜻일까? 많은 이들은 친일 행위와 글은 구분되어야 하며 글은 그 자체로서 미적 아름다움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날강도 파렴치범도 글을 잘 쓰면 존경 받을 수 있는가? 또 어쩔 수 없이 친일을 했다고 한다. 날강도 파렴치범도 따지고 보면 다 어쩔 수 없는 과정을 가지고 있다. 우리 학생들에게 교과서는 그야말로 ‘교과서’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제로부터 독립한지 5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까지 친일파의 글들이 우리 교과서를 가득 메우고 있다는 사실 이것이 바로 친일파 문제가 단지 과거의 지나가 버린 역사가 아님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친일 민족반역자들이 실제로 어떻게 일제침략에 동원되고, 어떤 방법으로 같은 민족들을 괴롭힘으로써 일신의 안위와 영달을 꾀하였는가에 대해 전혀 알려고하지 않고 덮어두려고만 한다면 이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최근 일제의 강제동원 문제나 종군위안부 문제가 대두되면서 친일 민족반역자 처벌에 대한 인식이 역사를 바로잡는다는 차원에서 새롭게 일고 있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일제강점기 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군대나 노동현장에 동원되었는지, 정확히 몇 명이 종군위안부로 끌려갔는지 조차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일차적으로 역사학자들의 책임이겠지만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