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2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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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별과 인위를 버리고 세속적 욕망에 얽매이지 않는 정신적 자유로움, 육신의 편안함과 허영보다 자신의 정신적 자유 추구 경지에 이상을 둔 그의 사상에 대해 공자와 비교하며 책을 읽으며 느낀점을 다양한 관점에 비추어 장자에 대한 설명과 의견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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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장자라는 인물에 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꼼꼼히 읽는다고 읽었지만 지난번에 간과하고 지나쳤던 부분에 대하여 다시 읽음으로서 새로운 사상석 깨달음을 체득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레포트를 쓸 때는 장자의 일대기를 소설화하여 그가 지녀온 사상을 그의 행적을 통해서 보여주는 형식의 책을 읽었다면 이번에 읽은 책은 그와는 조금 다르게 내편, 외편, 잡편 총 60편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일화를 두고 그에 따르는 장자의 사상을 밝히는 책을 읽었다.
‘제물론, 물아일체, 좌망, 심재, 호접몽 등..’지난 3년간 수능 공부를 하면서 내가 알고 있어왔던 장자의 모든 것이었다. 지금까지, 아니 저번 레포트를 쓰기 전까지 장자라는 사람을‘도가 사상’의 시초인 노자의 맥락으로 노자의 사상을 더욱 발전시킨‘노자의 사상을 뒤 이은 후계자’정도로만 생각해 왔으나 저번 레포트를 통해 장자의 새로운 모습을 더욱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의 사상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 나의 싦과 연관시켜 그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 보았다.
나는 지금껏 장자의 도가 사상이 다른 사상과는 독자적인 새로운 학문을 추구한다고만 생각해 왔다. 사상에 대해 전반적이고 심층적인 면을 보려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 문제를 맞추기 위해 사상에 대한 이해없이 그저 암기해 왔기에 동양 사상의 대표적인 3사상(유교, 불교, 도교)에 대해 하나의 다른 독자적인 교리라고만 생각하며 그저 외우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개별성 속에 연관성이 있음을 나는 발견할 수 있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장자는 참으로 독창적이며 남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며 어떠한 사실이나 행동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다. 그것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것이‘공자’라는 인물에 대한 비판이다. 사회가 혼란스럽던 춘추전국시대.. 그 속에서 난세의 영웅이 있었으니 지금도 4大성인으로 추앙받는 공자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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