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소개

하루동안 아이를 돌보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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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애기보이가 처음은 아니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베이비시터를 해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 당시엔 남자아이 2명 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여자아이 1명이란 점이다. 하지만 애기보이를 하고 보니 아이는 남자아이나 여자아이나 똑같았다. 여자아이라서 다른 점이 딱 한 가지 있었는데 머리를 묶어줘야 한다는 점이었다. 물론 경험이 없었기에 많이 헤맸다. 식사할 땐 아직 어렸기 때문에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도록 작게 자른 김치를 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덜어낸 후 누룽지 위에 얹혀서 먹였다. 그런데도 밥먹을 때 물을 참 많이 마시는 것 같았다. 예전에 남자아이들을 돌볼 때 능숙해진 실력을 손보일 때가 왔다. 바로 뛰어노는것!! 집안에서 내가 한 마리의 괴물이 되어 아이속도에 맞춰 기어서 쫓아가면 아이는 도망가는 놀이를 하였다. 그리고 아이가 지칠 때쯤 해서 목마를 태우고 집안 여기저기를 누볐다. 둘다 지쳐서 TV앞에 앉았는데 마침 어린이 프로그램이 하고 있어서 시청한 후, 아이가 컴퓨터 하자고 해서 주니어네이버(http://jr.naver.com)이란 사이트에 들어가서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