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 최초 등록일
- 2008.01.1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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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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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레 미제라블”보다 우리에게 쟝발장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이 작품을 보게 되었다.
장발장이라고 하면 배가 고파 빵을 훔쳐 절도죄로 감옥에 가게 된 사람으로 단순히 생각하고, 굶주림에 빵을 훔친 것이 감옥까지 갈만한가? 라는 생각을 하며, 또 한편으로는 이것은 결국 쟝발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 배경이 결국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닌가하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하며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하였다.
이 작품에는 역사적 배경과 장발장 주변인의 모습들이 그려져 있으며 소설보다, 훨씬 짧게 빠르게 작품을 진행하고 있었다.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에 두 번째 혁명의 기운이 감돌던 1815년부터 1830년까지의 연대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즉, 당시 정치적 사회적 격변기를 살았던 불쌍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굶주린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치려다 19년간을 감옥에서 보낸 주인공 쟝발장,
어린 딸을 위해 몸을 팔다 죽어간 팡틴 그녀는 지독한 모정을 가지고 있었다. 어린 딸과 살기 위해서 몸을 파는 것도 모자라, 자신은 죽어가고 있는데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딸을 걱정하며 쟝발장에게 자신의 딸을 부탁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이 작품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던 것 같다. 엄마는 누구보다도 강하고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사악한 양부모 밑에서 학대받는 어린 코제트, 이 어린애가 무슨 잘못을 하였는지... 코제트를 볼 때마다 가엽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냉혹한 쟈베르 경감은 법과 질서에 따라 철두철미한 사람이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그였다. 끝까지 쟝발장을 추적하여 결국 쟝발장을 체포하게 되지만, 쟝발장에게 자유를 주고 자신은 죽음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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