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70년대소설비평(박완서-서울사람들)
- 최초 등록일
- 2008.01.12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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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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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박완서의 작품 경향
▶<서울 사람들>을 읽고
본문내용
▶박완서의 작품 경향
70년대 박완서의 소설은 대부분 6.25의 비극과 분단현실 그리고 중산층의 삶의 양식을 관통하는 물신주의적 풍토를 드러내는데 바쳐져 있다. 그가 20년 동안 써낸 작품들에는 전쟁과 분단의 체험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기는 하나 전쟁의 원인과 전개양상 그리고 그 결과로서의 분단상황 자체를 문제삼고 있지는 않다. 대체로 그의 전쟁분단 소재의 작품들은 전쟁으로 인해 한 가족이 겪는 엄청난 상처와 그것의 치유과정을 그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념적 갈등과 화해, 내재된 증오의 폭발과 그로 인한 새로운 증오의 형성,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복판에서 피어나는 휴머니즘 등을 다루어온 저간의 전쟁, 분단 소재의 작품들과는 사뭇 차이나는 독특한 작품세계인 것인데, 그러기에 폭은 좁지만 그만큼 개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중략 ===========================
<서울 사람들>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현대문명에 물들어 있는 우리주변의 허풍쟁이와 허영덩어리인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재산의 많고 적음에 따라 행복의 척도를 판단하고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중요한 목적인 사람들을 보여줌으로써 현대문명에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다시한번 진실로 행복한 게 무엇인가 라는 의문을 갖게 하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박완서 특유의 부드럽지만 핵심을 놓치지 않는 문체로 할머니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글을 읽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