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시장과 삼성전자
- 최초 등록일
- 2008.01.12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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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도체시장과 삼성전자에 대해 조사한 A+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반도체 산업
2. 삼성전자
본문내용
◎. 반도체 산업이란?
넓게는 반도체소자 응용기기의 제작 및 이와 관련된 산업을 포함한다. 반도체산업의 기본 소재가 되는 반도체의 개발은 일찍이 1839년 M.패러데이의 황화은 실험에서 비롯되지만, 오늘날 반도체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원소반도체의 재료인 실리콘(Si)의 공업적 이용이 시작된 것은 1939년경부터이다. 또 현대식 반도체산업의 시작은 1848년 게르마늄(Ge)으로 된 점접촉형 트랜지스터가 W.쇼클리에 의해서 발명되고, 1851년 합금형 접합 트랜지스터가 미국에서 실용화되는 등 반도체소자 개발이 급진전을 이룬데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때부터 전기통신기술의 일부 기초로서 발전해온 전자기술이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산업으로 확산·응용되어 일상생활과 직결되기에 이르렀으며, 사회환경을 변혁시키는 단계까지 이르고 있다. 즉, 반도체산업은 전자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반도체산업의 중심인 반도체소자의 제작은 초고순도(불순물률 약 10-10)의 균일한 단결정을 얻고, 그 속으로의 불순물 첨가를 확산 등의 방법으로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 섬세한 도형을 작은 반도체 박판 표면에 사진식각시키는 기술 등 정밀한 생산기술과 시설 등의 뒷받침을 필요로 한다. 또 이들 공정에서 사용되는 용수와 자재도 매우 순도가 높아야 하며, 공정과 작업환경도 극도로 정밀하게 제어 조절되어야 한다. 반도체소자 제작공정에서 쓰이는 물질의 순도는 특히 전자급이라 하여 구별한다.
◎. 반도체 시장규모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전체 세계 시장 규모는 총 2260억 달러에 이른다. 이 중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인 메모리 시장은 484억 달러(21.4%)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메모리에서는 10조250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는 1조7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2005년 우리나라의 반도체 무역수지를 보면 반도체 수출은 195억3000만 달러였지만, 반도체 수입이 213억2000만 달러로 적자폭은 17억9000만 달러에 이른다. 근본적인 이유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이런 상황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4/4분기에 메모리와 시스템LSI, LCD 등 핵심주력사업에만 약 3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부문에 1조1800억원, 시스템LSI부문에 5000억원, LCD부문에 6600억원 등 총 3조원을 투자하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제품인 시스템LSI부문에 작년 4/4분기 5000억원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2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비메모리 사업(S라인 건설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조5천억 원이 들어갈 에스-라인 투자 결정은 2년 동안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2006년 초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이뤄졌다. 반도체총괄 황창규 사장은 취임할 당시 비메모리반도체를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른바 ‘동반성장론’이다. 삼성전자가 비메모리반도체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메모리 중심 구조의 한계를 모바일 CPU 등 비메모리 4개 핵심제품을 2007년까지 세계 1위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 경쟁환경 및 동향
국내외 반도체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잇달아 손을 잡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외 주요 반도체업체들은 경쟁· 보완관계 여부를 떠나 기술개발과 제품생산면에서 경쟁적으로 제휴를 맺고 있다. 과거 주로 인수합병(M&A)을 중심으로 성장한 반도체업체들은 이제 메모리,시스템LSI등 분야를 가릴 것없이 상위랭킹 기업간 동맹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이같은 현상은 반도체산업이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는 장치산업인데다 독자적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는 만큼, 위험을 분담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적과의 동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2위 메모리반도체 기업 하이닉스반도체는 요즘 김종갑 사장이 직접 나서 글로벌 반도체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참고 자료
www.sams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