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기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8.01.10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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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총 9장의 내용(당시 경제중심국의 투기들을 다룬내용) 과 에필로그(투기를 옹호하는 경제학자)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당시가 우리나라의 IMF위기 직후의 나온걸로 나오는 데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것은 그누구도 가능하지만 교훈을 역사에 이용하는것은 어려운것 같다. 이것은 주가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을 땐 집단적 최면이라도 걸린 듯이 냉철한 이성을 가졌던 사람조차도 투기의 유혹에 쉽게 빠져들곤 하는 것과 같다. 주가가 적정수준 이상으로 오른 뒤 차익실현을 하고 주식시장에서 미리 빠져 나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신반의하며 뒤늦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은 투기거품이 터지면서 고스란히 손실을 떠안는 역사는 오랜 과거부터 지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역사적 투기사건의 발생과 진행과정, 결말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데, 반복되는 투기사건의 역사를 보고 과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금융투기에 관한 최초의 역사적 기록은 기원전 2세기 로마시대 조세징수와 신전건립 등을 담당하던 퍼블리카니(Publicani)에 대한 주식투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거의 모든 로마인들은 이윤추구에 혈안이 되었고, 투기의 부작용 때문에 수많은 서민들이 빈곤해지고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당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기원후 3세기경 터키에서는 역사상 최초의 통화위기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신용화폐제도가 도입된 이후 양질의 화폐에 대한 투기적 축장이 계속되면서 물가가 급등하게 되었고, 그 결과 도시전체가 생필품과 물자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