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예배신학
- 최초 등록일
- 2008.01.10
- 최종 저작일
- 2007.05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4,000원
소개글
1. 들어가는 글
청교도 운동은 순수한 예배 운동의 회복에 대한 갈망으로 시작된 개혁 운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핵심적인 특징은 ‘예배와 성경 중심’이었다는 데 있다. 그들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교제를 추구하는 철저한 예배 중심의 삶을 살았으며, 성경을 그대로 실천하려는 성경 중심의 삶을 살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청교도 예배의 사상적 기반이 되는 예배신학의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한 고찰과 특별히 예배에 있어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겼는지 예배의 구성과 사상, 그리고 특징들을 살펴 볼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청교도의 예배신학
3. 성례전
4. 나가는 글
본문내용
청교도의 마음 중심에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은 절대적이고 권위 있는 성경이었다. 청교도들은 오직 성경만을 신앙의 최종적인 권위로 인정하였고, 그들에게 성경은 교회 전통이나 교황의 권위와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권위를 가진 것이었다. 청교도의 대표적인 신학자인 존 오웬은 “사람의 생각에 당신의 믿음을 붙잡아 두지 마십시오. 성경이 시금석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모든 일을 성경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 성도의 의무라고까지 말하였다.
그리고 성경 신학이 루터와 칼빈에 있어서 칼빈을 따랐던 이유도 루터는 성경, 특히 신약에 있어서 믿음과 윤리를 위한 권위라고 주장하여 성경에 의해 금지되지 않는 한 교회에서의 전통을 허용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칼빈은 성경은 믿음과 윤리에 있어서만 지배적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으로서 성경은 교회의 예배와 정치를 지시해야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며 율법(la saincte parole et loi de Dieu)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청교도들은 오직 성경이 최고의 유일한 예배의 표준이라는 그들의 주장에 있어서 칼빈을 따랐다.
실제적으로 국교회는 교회의 의식의 형태나 예배에 있어서는 성경을 온전하게 따르지 않았으며, 의식과 예배 가운데에는 거짓된 교회 전통들과 로마 카톨릭의 잔재들이 가득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청교도는 교리나 윤리보다 성경에 더 높은 귄위를 두었으나 반면 국교도는 성경의 권위를 믿음과 행위에 제한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오직 성경을 절대적, 최종적 권위로 본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성경이 하나님 율법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의 전통들과 고안들을 성경의 명령들에 위배되는 완전한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로 믿음의 문제들에 있어 전통이나 인간의 고안에 대한 의존의 부당성을 입증하는 타락 이후의 원죄였다. 청교도들은 인간의 이성이 오만에 의해 판단력을 잃고, 그리하여 회개함으로 인해 얻게 되는 겸손에 있어 무능하기 때문에 인간이 선을 택할 수 없다고 주장함으로서 인간의 철저한 불완전성은 성경의 완전한 의존이 필요하다고 표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1. 홀톤 데이비스 저, 『청교도 예배』 (서울:기독교문서선교회,1999).
2. 류승빈, 『청교도 예배와 영성』, 2001학년도 석사 논문.
2. 원종천, 『청교도 언약사상:개혁운동의 힘』(서울:기독교서회,1998).
4. 알렌 카튼, 『청교도 정신』 (서울:기독교문서선교회,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