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살리기
- 최초 등록일
- 2008.01.09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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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과 삶 강의를 듣고 쓴 새만금간척사업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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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환경문제를 얼마나 경시하고 무관심했는가를 알게 되고 반성할 수 있었다. 그렇게 떠들썩하던 새만금 간척사업문제나 부안, 위도의 핵페기물처리장 건설문제 등에 대해서조차 한 귀로 듣고 흘렸던 나의 행동이 참으로 부끄럽다. 이런저런 환경문제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고 문제시 되는 사건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면서 자기들 이익을 위하여 환경이 어떻게 되든,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 어떻게 되는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며 개발을 자행하는 일부 이익단체들, 정부에 분노하게 되었다. 반면에 환경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모든 걸 바쳐 힘겹게 투쟁하는 분들이 계셨다는 거, 그것은 참으로 감사하였다. 그리고 특히 새만금 간척사업은 알면 알수록 하루 속히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해외 언론들도 ‘그리 황금 같은 갯벌을 메꾸다니 정말 아깝다’ 라고 할 정도로 외국에는 거의 없는 우리만의 황금갯벌을 메꿔 버린다는 것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갯벌은 우리국토의 자궁이고 허파이고 콩팥이라는 교수님의 말은 갯벌의 소중함을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셨다. 또한, 동해는 사나운 아버지의 아름다움인 반면 서해는 따뜻한 어머니의 아름다움이란 표현도 서해의 아름답고 소중한 갯벌은 결코 파괴될 수 없다는 절실한 마음이 들게 한다.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새만금 방조제를 합리적인 걷어내고 대안을 모색하자며 시민 종교 단체가 결의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과 종교인들은 참담한 심정을 토해낸다. 갯벌을 비롯한 뭇 생명을 위해 네 분의 성직자들이 온몸을 내던지며 65일간 309km의 삼보일배 대장정을 마쳤다. 종파를 뛰어넘은 고행의 길은 전 국민들의 가슴에 개발과 파괴의 어둠을 뚫은 생명의 반딧불로 비추어졌다. 삼보일배는 새만금 갯벌에 대한 참회와 구원을 외면하지 말라는 처절한 외침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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