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독후감숙제 - 지배와 해방, 두 번째 변종
- 최초 등록일
- 2008.01.0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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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자료입니다. 두 번째 변종 A, 지배와 해방 B 받았으며, 3%이내 성적이었습니다(A,A는 과전체 2명뿐)
두 자료 한꺼번에 묶어서 올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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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속담에는 말에 관한 것이 많이 있다.‘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한번 엎질러진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이외에도 많은 말에 관한 속담이 있다.이렇게 말에 관한 속담이 많은 이유는 말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말은 보이지 않는다는 속성 때문에 말로 한 약속이나 계약은 잘 잊혀지고 지켜지지 않았다.정치인들은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허언을 늘어놓고,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는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욕설을 하여 이슈가 되기도 한다.이러한 말의 가벼움이 비단 정치인이나 연예인들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말에 따르는 책임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지배와 해방’이라는 소설에서 지욱은 사람들이 말에 대한 책임을 생각지 않고 쉽게 말을 내밷어 버리는 세태를 고치기 위해 나중에 책임을 묻기 위해서 말들을 녹음하기 시작한다.하지만 이렇게 말들을 녹음하는 것은 나중에 그 말을 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기는 쉬우나 말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와 사람들에게 환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본다.그것은 단지 그 사람이 한말에 대한 책임으로 벌을 가하는 것일뿐,어떠한 개선된 상태로도 나아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소설 속 ‘이정훈’이 강연회에서 한 말들이 말의 책임성을 높이기에는 더 적합하다고 본다.화자와 화자가 한 말의 관계는 작가와 작품간의 책임관계와 다름없다.이러한 전제에서 보면 작가는 보다 인간다운 삶,자유로운 삶을 위해 글을 쓴다는 ‘이정훈’의 주장은 지욱의 행동보다는 좀 더 타당성을 가진다.하지만 나는 여기에도 동의하지 않는다.이에 따르면 말하는 사람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말을 해야하는데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이뤄지고 있는가? 이정훈의 주장을 말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는데에는 이상적인 주장이기는 하나 실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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