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 박물관과 전북대학교 박물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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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박물관과 전북대학교 박물관을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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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전북대학교 박물관을 찾아가게 되었다. 현재는 전북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교사자료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외관으로 볼때와 다르게 내부 인테리어는 솔직히 실망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2009년 신축 박물관이 개관한다고 하니 기대해도 될 것 같다. 9시에 도착한 나는 아마 처음 방문한 손님인 듯 했다. 문을 열고 2층으로 올라가니, 지금까지의 실망을 잊히게 해주듯, 국립전북대학교의 연혁과 지금까지의 선배들의 자취를 보여주는 많은 자료들. 특히, 1960년 4월 4일 민주화운동을 이끌던 자료들은 가슴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청년이 아니면 아무도 꽉 막힌 벽을 향해 돌진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이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되었고, 나도 후배를 위해 당당한 선배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축제의 문화중에서 영산줄다리기를 찾아볼수가 있었는데, 영산줄다리기는 1985년 대동제때부터 시작되었고, 영산줄다라기의 본래 풍속에 따라 항상 암줄이 이기는 시합을 했고, 다시 풍년의 한해를 기원하였다고 했다. 이렇게 좋은 축제 문화를 왜 지금은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축제 관련자에게 문의를 해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전북대학교의 역사를 보면서, 전북대학교는 이미 세계속의 전북대학교가 되기 위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었다. 이제 나는 내년이 되면 취업을 하게 된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될까? 전북대학교를 빛낼 사람이 될것인가에 대해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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