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에서의 치료레크리에이션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12.20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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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 아동 교육 - 치료레크리에이션의 이해
영화 "말아톤"에서 나온 치료레크리에이션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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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말아톤”은 정신 지체를 갖고 있는 한 아이가 달리기라는 운동을 접하게 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돌려놓았던 훌륭한 작품이다.
이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장애인, 특히 정신지체를 지니고 있는 장애인에 대해서는 나 또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었다. 지하철이나 길에서 장애인들을 볼 때 조금은 두렵기까지 하여 몸을 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들이 마치 나에게 다가와서 해를 끼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의 초원이는 굉장히 귀엽고 가끔은 엉뚱한 소년으로 등장한다. 정신지체이지만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일반 사람들과 별 반 다를 게 없는 초원이는 나 같은 시각을 갖는 사람들 때문에 때론 상처받고 슬퍼한다. 사실 얼룩말을 좋아하는 초원이가 얼룩말 가방을 든 여자를 보고 쫓아갔다가 치한으로 오해받은 부분에서 그 못된 여자를 보고 분노를 했지만 한편으론 부끄럽기 까지 하였다. 그게 바로 나의 모습이기 때문 이였다.
정신지체아인 초원이가 정상인도 해내기 어렵다는 말아톤을 하여 sub3 를 성공시켰던 것을 보면서 우리는 두 가지를 알 수 있다.
첫 번째는 주위환경의 중요함이다. 초원이의 옆에는 항상 초원이를 사랑하고 지켜주는 어머니가 존재한다.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이런 어머니의 존재는 굉장히 중요하다.
이들의 장애는 신체적인 장애가 아닌 정신적 장애이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된다는 보장도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정신적 수준을 지니고 있어 제아무리 부모라 해도 그 짐을 감당하지 못하고 장애아를 장애인 보호 시설이나 위탁 가정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정신지체아들도 감정이 있는 똑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자신이 버림받는지, 사랑을 받는지 느낄 수 있다. 아마 버림받은 장애아들은 그만큼 정신적으로 충격이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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