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대신화에서 나타나는 여성신과 현대소설에 나오는 여성의 이미지를 비교한 글입니다.
목차
< 개 요 >
Ⅰ. 서론
Ⅱ. 신화속에서의 여성의 이미지
Ⅱ-1. 우리나라 신화
Ⅱ-2. 중국신화
Ⅱ-3. 그리스 로마 신화
Ⅲ. 현대소설에서의 여성의 이미지
Ⅲ-1. 김훈의 <화장>
Ⅲ-2. 김인숙의 <조동옥, 파비안느>
Ⅲ-3. 한강의 <몽고반점>
Ⅳ. 신화와 현대소설에서 여성의 이미지 비교
Ⅴ. 결론
본문내용
< 개 요 >
현대에서 차용되고 있는 여성의 이미지가 진취적이고 능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인데 비해 고전에서 차용되었던 여성의 이미지는 연약하고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이미지였다. 이러한 여성의 이미지는 여러나라의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 인물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본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신, 오구신과 운명신, 그리고 세경신의 이미지를 통하여 고대의 여성이미지를 알아보았으며 또한 중국신화에서 여와와 흰구름공주의 이야기를 통하여 중국 고대 여신의 이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등장하는 데메테르, 아르테미스의 이미지는에서 고대 여성의 이미지를 유추할 수 있으며 현대소설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미지와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미지와 비교하였는데, 고대의 여성의 이미지는 주로 연약하고 능동적인 존재로 가부장적인 사회흐름에 맞춘 여성의 이미지를 주로 표상하고 있으며 현대소설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미지는 직업을 가진 커리어 우먼과 같은 이미지에서부터 모성적인 이미지를 가진 여성상이 등장하여 여성의 이미지의 다양함을 표출하고 있다. 따라서 신화와 현대소설에서 차용되어지고 있는 여성의 이미지를 비교해 봤을 때, 현대소설에 쓰이는 여성의 이미지가 더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이미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Ⅰ. 서론
여성의 이미지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고대 여성을 중심으로 한 모계사회에서는 여성을 권위자로 지배적이고 모성이 강한 이미지로 여겨졌으며, 이러한 이미지는 동ㆍ서양 신화를 막론하고 모든 신화속에서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중세시대에 와서는 남성의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력이 여성보다 더 높아짐에 따라 여성의 생활은 위축되어지고 따라서 여성의 이미지는 연약하고, 순종적이고, 의존적인 이미지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 여성의 이미지가 변화되었다. 산업혁명이후 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주부로서의 역할만 담당하던 여성이 사회에 참여하게 되고 직업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여성의 이미지 또한 달라졌는데, 그 이미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성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더 이상 의존적이지 않은 독립적인 이미지와 현실적이고, 당당하고 카리스마있는 이미지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매스미디어에서 뿐만 아니라 소설에서도 많이 차용되어지고 있는데 우리는 현대소설을 통하여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밝혀보고 신화속의 여신과 비교해보록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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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외, 『한국의 신화』, 도서출판 시인사, 2005.
김훈, 『강산무진』,「화장」, (주)문학동네, 2006.
서대석, 『한국신화의 연구』, 집문당,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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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외, 『몽고반점(2005 제 29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한강-몽고반점」, 문학사상사,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