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 독서 후 감상문

소개글

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 책을 읽고 본문 내용에 기반한 감상문입니다.

본문 내용을 옮겨 적은 부분은 하나도 없구요, 순수한 감상문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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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던 <태왕사신기>가 얼마 전 종영했다. 태왕사신기는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CG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허준, 태조왕건, 여인천하, 상도, 다모, 대장금, 불멸의 이순신, 해신, 연개소문, 주몽, 대조영 등 역사적인 영웅이나 뛰어난 인물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60%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 원형의 발굴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반영하면서 흥미로운 소재와 모티브를 끊임없이 제공해 주는 문화 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던 우리 민족의 이야기 문화를 잘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전통사회의 구비문학이 현대적 변용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된 과정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국가에서도 핵심 기술인 6T 중 하나로 나노, 항공, 생명, 환경, 정보 기술과 함께 문화 기술 (Culture Technology)에 비중을 두고 있다. ‘문화’라는 키워드는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부각 될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삶과 구비문학에 대한 내용을 다룬 이 책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구비문학은 창조와 향유에 있어 창조자와 향유자가 따로 있지 않고 모두가 주체적이고 공동적이라는 점에서 UCC나 블로그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의 미디어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주제 선정이 자유롭고 특별한 격식이 없다는 점도 현대의 문화와 일맥상통한다. 책의 전개대로 구비문학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문화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배경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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