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카폐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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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그다드 카폐라는 영화의 철학적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갑자기 영화를 접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처음 장면에서 한 부부처럼 보이는 남녀가 독일어로 말싸움 같은걸 하는 것이 보였다. 독일어는 자막이 안 나와서 뭐라고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두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보아하니 알 수 있었다. 사막의 한 가운데에서 남자와 여자가 싸운 뒤 여자는 자신의 짐을 들고 차에서 내려버린다. 그리고 사막의 끝없는 길을 무거운 짐을 끌고 외로이 걸어간다. 이 장면에서 I~I`m calling youㅡ 라면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여기서부터 나는 이 끈적한 음악으로부터 이 영화에 알 수 없는 매력에 매료 되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느낀 것은 남편과 싸워 사막 한 가운데에 버려지고 차에서 자기물건인 줄 알고 들고 나온 짐조차 남편 짐이었다는 아주 꼬여버린 한 독일여자와 사막한가운데에 술도 없고 커피메이커조차 고장 난 모텔딸린 카페를 운영하는, 우유부단한 남편과 철없는 딸과 자식 하나 딸린 피아노만 아는 아들이 있는 한 흑인 여자가 만나 아무 희망 없는 절망 속에서 둘의 만남으로 인해 희망과 기쁨이 생겨나고 삶에 활력이 불어넣어지는 결과를 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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