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없는 교실` 서평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2.02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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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따돌림 없는 교실이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 및 나의 생각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따돌림 없는 교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책이 이미 절판되어진 책이라서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간신히 책을 구하고 읽어내려가는데 처음에는 도통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우리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 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을 읽고 두 번째에 읽으면서 드디어 내용이 읽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 비비안 거신 팰 리가 유치원 아이들에게 「“너랑 안 놀아”라고 말하지 않기」라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유아들의 세계의 이야기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따돌림’이라는 문제점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초의 또래집단을 형성하며 사회적 관계를 갖게 되는 유치원에서의 따돌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고등학교등과 같이 유치원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와 ‘인기 없는 아이’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중 인기 있는 아이의 주변에는 많은 친구들이 따르게 되고, 인기 없는 아이를 소외시키게 됩니다. 여기서 등장하게 되는 ‘클라라’와 ‘안젤로’는 흔히 말하는 인기 없는 아이에 속하고, 유치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있는 아이입니다. 유치원 자유선택활동에서의 ‘놀이’는 유아들에게 아주 중요한 활동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클라라와 안젤로는 놀이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친구들로부터 거부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거부로 인하여 상처받고 슬퍼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놀이에 거부 당하는 것은 유아에게는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크게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교사의 눈에도 분명 이러한 아이들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교사의 힘으로 이런 아이들을 바꿔 놓을 수는 없다는 것 입니다. 알고있으면서도 그냥 지나치기 일수이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비비안 거신 팰리는 「“너랑 안 놀아”라고 말하지 않기」라는 제도의 도입으로 유아들에게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왜 같이 놀지 않니? 다 같이 놀아야지.” 이런 일상적인 타이름이 아니라 상황설명을 해 준 후 그 다음은 유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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