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디자인, 한글디자인,한글디자인의 발상과표현
- 최초 등록일
- 2007.12.01
- 최종 저작일
- 2007.08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글자 디자인, 한글디자인,한글디자인의 발상과표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글자 디자인의 기본
균형과 조화
그림과 바탕
부분과 전체
뼈와 살
시각흐름선
무 게
완성도
-한글디자인의 실제
-발상과 표현
발 상
발상의 소재
표 현
스케치<실마리스케치>,<간추린스케치>,<최종시안>
원도제작
검토와 수정
-시각 보정
착시와 시각보정
크 기
-네모틀 한글꼴
바탕체와 돋움체
-탈네모틀 한글꼴
세벌식 한글꼴의 다양한 구조
탈네모틀 한글꼴의 대표격인 `안상수체`와 `공한체`<형태별 구조 분석>
본문내용
균형과 조화
글자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균형을 파악하는 것은 아름다운 글꼴 만들기의 기본이다. 글자의 한점, 한 줄기가 아무리 정확히 그려졌어도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있다면 그것은 글자꼴의 제 역할을 다하기 어렵다. 이것이 글자 디자인(또는 레터링)의 어려운 점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균형이란 물리적으로 치수를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보고 느낀 인상 즉 시각적, 심리적인 조화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균형을 잘 이룬다는 것은 그리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건축이나 회화에서처럼 상하 좌우의 힘이 미치는 관계가 균일하게 되는 위치를 결정한다든지 강약을 첨가한다든지 하는 방법과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얼굴을 그릴 때 눈, 코, 입의 각 부분을 하나씩 완성해 나간다면 균형잡힌 얼굴을 그리기 어렵다. 눈을 그리면서 코에도 입에도 연필을 대면서 얼굴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살펴야 한다. 글자 디자인에서도 이러한 태도가 필요하다.
그림과 바탕
일반적으로 모든 도형은 그 배경과의 관계에서 성립된다. 화면 앞에 드러나 있는 부분을 `그림`이라 하고, 배경을 `바탕`이라 한다. 다시 말해서 그림은 양공간 이고, 바탕은 음공간 이다. 글자에 있어서 그림은 바탕에 에워싸여 있는 부분에 해당한다. 글자를 쓸 때 이 그림에 주목하여 의미를 두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백지의 배경, 즉 바탕 부분에도 충분히 배려해야 한다. 이 그림과 바탕의 조화로운 결합이 이루어져야 비로소 아름다운 글자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부분과 전체
글자의 균형을 취하는 한 가지 방법은 `전체를 본다`는 것이다. 글자의 한점, 한 줄기를 정확히 쓰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체를 파악하는 것이다. 전체를 우선 파악하고 가로줄기와 세로줄기 등의 부분 요소끼리의 비례와 꼴, 운필 등과 같은 세부적인 것으로 파고 들어가야 한다.
참고 자료
안상수 - [한글디자인] 1999 안그라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