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의 기적을 보고

소개글

영화 `사랑의 기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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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병원실습을 나가서 영화에서 보던 이런 환자들을 볼 때마다, 그저 측은한 마음만 들고, 그들도 보통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다. 환자들을 환자로써만 보지 않고 하나의 인간체, 인격체로 대해주었던 세이어 박사를 보고 많은 것을 뉘우치게 되었고, 앞으로 실습을 나가서도 환자들을 대할 때 세이어 박사가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수십 년 동안 잠들어 있다 깨어난 환자들은 깨어있던 삶이 짧았지만 그 삶이 그토록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사랑이 기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으며, 그 감동을 이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전해주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간호사와 의사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고, 다른 병원 직원들과의 화합도 참 보기 좋은 장면이었다. 환자의 회복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고 슬픈 일도 함께 슬퍼해 주는 모습에서 이것이 진정한 병원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으며, 나도 앞으로 환자를 위해서 세이어 박사처럼 마음으로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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