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술문화의 비교를 통한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술문화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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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시작하기
Ⅱ. 동양의 술문화
1. 한국의 술 문화
(1) 예의가 있는 술 문화
(2) 화합, 단결력을 중시하는 술 문화
2. 중국의 술문화
3. 일본의 술문화
Ⅲ. 서양의 술문화
1. 프랑스의 술문화
2. 독일의 술문화
3. 이탈리아의 술문화
Ⅳ. 바람직한 술 문화 국가로 재탄생하기 위한 방안
본문내용
(1) 예의가 있는 술 문화
예로부터 20세가 되어 관례(冠禮)를 한 성인에게 술을 권하였지만 미성년자에게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였으며 그 규칙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반드시 일정한 나이가 되어야 술을 마실 수 있다고 함은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나 건강한 사람만이 술을 마실 수 있는 것이다.(「술술 풀어쓴 지구촌 술 문화」36쪽 7줄.)
그러나 현대 우리의 술 문화는 그런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져가고 있다. 중고등학교 어린 나이들부터 일찍이 몰래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을 경험하며 술을 잘 마시는 것을 대단한 것인 양 무용담으로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은 정신적으로 미성숙 상태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게 되어 각종 사회 문제들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 우리의 조상들은 술자리를 반드시 공개하였을 뿐 아니라 그 아들이나 제자들을 동행하게 하여 술 먹는 법도를 익히게 하였으니 여기에 큰 의미가 있다하겠다. 술을 따를 때 두 손으로 따르는 것은 서양에서는 없는 한국의 예절로 상대방을 공경하는 뜻이 있다.(「술술 풀어쓴 지구촌 술 문화」 38쪽 10줄). 예절을 익힌다 함은 공경의 뜻을 가지며, 술을 정신을 잃을 때까지 죽도록 마시는 망각의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술을 마시는 본래의 목적을 의미를 지닌다하겠다. 동방예의지국의 나라인 한국은 가정의 웃어른들로부터 바람직한 주도를 익혀야 본래적인 역할로서의 술을 마신다고 할 것이다.
참고 자료
- 「술술 풀어쓴 지구촌 술 문화」,원융희 지음, 홍경, 2000년.
- 「세계의 술 이야기」원융희 지음, 광림 북 하우스,2007년.
- SBS뉴스, <신입생 환영회 참가 대학생 술 취해 추락사>,2007년 3월 10일. 조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