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도서관
- 최초 등록일
- 2007.11.2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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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콜라스 험프리가 지은 감정의 도서관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론심리학자인 니콜라스 험프리는 “감정의 도서관”에서 진화론적인 접근법으로 인간의 마음과 그 마음을 읽는 인간 의식과 관련된 것을 말하였다. 그는 인간이 사회화를 해야 한다는 특별한 조건 때문에 의식이 진화하게 됐고 다시 말해 인간은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타인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즉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의식은 인간이 자신과 유사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탁월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우리의 두뇌와 그에 비롯하는 지능은 우연한 기회에 존재하게 된 인체의 한 부분으로 선천적인 유전의 덕택으로 대물림 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자연 선택의 역사에 걸쳐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발전시키고 진화시킨 생존의 산물이다. 그래서 인간은 의식이라는 특유의 장점을 가졌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훌륭한 사회관계를 맺을 수 있어왔다.
데카르트는 인간 외의 동물에게는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인간 역시 자신의 행동을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지각 행위를 할 수 있는데 인간 행동의 많은 부분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면 도대체 의식은 왜 존재하는 걸까? 험프리는 의식이 모든 다른 자연적 기능과 구조처럼 이것을 소유한 자에게 어떤 생물학적 이점을 주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의식은 그것을 가진 인간에게 어떤 이점을 가져다주었는가?
참고 자료
니콜라스 험프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