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소설의 초점 - 시점
- 최초 등록일
- 2007.11.2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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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론 시간에 시점에 대해 발표한 자료입니다.
교수님이 까다로우셔서 상당히 열심히 만든 자료랍니다......
각주까지 자세히 달아져 있어요.
목차
1. 소설에서의 시점
2. 시점의 분류
(1) 일인칭 서술
(2) 일인칭 관찰자 서술
(3) 작가 관찰자 서술
(4) 전지적 작가 서술
3. 결론
본문내용
1. 소설에서의 시점
소설의 요체는 이야기의 제시이기 때문에 이야기 전달자(화자, narrator )가 있어야한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을 서술자 혹은 화자라고 하는데 만약 화자가 없다면 서술은 성립되지 않는다. 이때 화자는 어떤 위치에서 서술하는가가 중요하다. 이야기 밖에서 서술할 수도 있고, 이야기 안에서 서술할 수도 있다. 이처럼 시점이란 화자의 위치, 화자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자리 잡은 시선의 각도, 서술의 발화점, 관점을 뜻한다 즉 시점(point of view)의 문제는 곧 서술의 초점(focus of narration)과 같은 성격을 띤다.
스토리를 누가 알고 있는가? 스토리를 누가 이야기 하는가? 이러한 문제는 플롯의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서 작품 구성의 방향에 관한 것이다. 같은 사건을 이야기해도 그것을 말하는 사람에 따라 그 성격이 달라진다. 소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소설의 플롯을 세우려는 작가가 가장 기술적으로 도달해야 할 문제가 바로 누구의 눈과 입을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게 하느냐 하는 서술의 초점에 관한 것이다.
소설 기술에서 방법이라는 복잡한 문제는 시점의
문제, 즉 화자의 스토리에 대한 관계에 달려있다.
이 말은 러복(P. Lubbock)이 『소설기술론』에서 시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견해이다. 시점에 관한 논의는 멀리 플라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국가론』 제 3권에서 플라톤은 서사시의 문체를 논하면서 인간행위를 재현하는 근본적인 두 방식으로 디에게이스(Diegesis)와 미메이스(mimesis)를 말하였다. 이들은 서술의 유형을 분별하는 주요 개념이다. 디에게시스는「시인 자신이 발언자이고 그 이외의 사람은 이야기하고 있는 듯한 눈치를 보이지 않으려는 말하기」이고 미메시스란「이야기하고 있는 시인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는 환상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말하기」이다.
참고 자료
소설가를 꿈꾸는 당신을 위하여 - 김준선, 한국문화사, 2000
현대소설론 - 유태영, 국학자료원, 2001
현대소설작법 - 김용성, 문학과 지성사, 2006
현대소설의 이론 - 김한식, 도서출판 박이정, 2002
소설창작 12강 - 이미란, 예림기획, 2001
소설작법 - Meredith, Robert C. Fitzgerald, John D, 청하,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