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의 기독교 강요 신론
- 최초 등록일
- 2007.11.23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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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빈의 기독교 강요 중 신론 부분 (Chapter 10~18) 요약
목차
제10장
1.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성경적 교리
2.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은 그의 피조물을 통해 알려진 것들과 일치한다.
3. 하나님의 유일성은 이교도들에게도 알려져 있으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
제 11 장
1. 하나님에 대해 어떠한 회화적 표현도 해서는 안된다.
2. 하나님에 관한 모든 형상적 표현은 그분의 존재와 모순이다.
3. 신적 임재의 직접적인 표적이라도 우상을 정당화시키지 못한다.
4. 우상과 화상(畵像)은 성경에 위배된다.
5. 성경은 다르게 판단한다.
등..
제 12 장
1. 참 종교는 하나이시고 유일하신 하나님과 우리를 결속시킨다.
2. 차이점이 없는 구별
3. 형상을 존귀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손상시킨다.
제 13 장~18장까지
본문내용
제 10 장
성경은 모든 미신을 바로 잡기 위해 만든 이교의 신들을 배격하고 참된 하나님만을 제시한다.
1.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성경적 교리
하나님께서 원수였던 자들을 받아들여 양자로 삼아주셨을 때 이미 그가 그들의 구속주임을 명백히 하셨다. 그러나 우리들은 아직까지 세계의 창조에 대한 지식에만 관심이 머물러있고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에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하나님의 창조하신 태초의 자연 자연이라는 말보다 만물이나, 피조물(被造物), 피조계(被造界)라는 표현이 더 옳을 것이다. 한자어인 자연(自然)은 스스로 존재하고 그러하다고 인정하고 느끼는 것이다. 즉 인위적인 계획과 섭리가 아닌 스스로가 살아 움직이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옛 사람들은 만물에 신성(神性)을 부여하여 숭배하였고(totemism) 그 모든 만물, 바위, 나무, 물 등의 모든 식물과 동물, 무생물조차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신격화(神格化)했던(animism)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시와 연한과 때를 정하시고 그 안에서 피조물들이 살아가도록 계획하신 것을 알고 있다. 모든 것이 그분의 말씀에 의해 창조되어지고 이루어진 피조물이며 이 피조물들의 세계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즉 피조계임을 안다. 또한 그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지키도록 청지기적인 사명을 인간은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이라는 말과 의미보다 만물(萬物)이나, 피조물(被造物), 피조계(被造界)라는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
을 보존하는데 나타난 그이 섭리가 증명되는 신약성경의 몇 구절을 인용할 필요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천지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그가 지으신 세계를 어떻게 다스리시는가를 이해하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실제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향한 의지가 반복적으로 찬양되어지는 것과 악한 일에 공의로 보복하시는 엄하심의 실례들을 본다. 하나님의 인내는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완악한 우리에게 끝이 없으시다.
2.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속성은 그의 피조물을 통해 알려진 것들과 일치한다.
성경의 몇몇 구절이 하나님의 속성을 더 명백하게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그분의 능력은 그가 스스로 어떤 분인가 보다는 우리에 대하여 어떤 분인가 하는 것을 통하여 밝혀진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하나님의 세 가지 속성은, 우리 구원이 거기에 전적으로 달려있는 자비와 악한 자에게 날마다 내리고 있고 앞으로 영원한 멸망에 이르도록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보다 엄한 심판과 신자들을 보호하고 가장 자애롭게 양육시키는 공의이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되어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는다. 그러나 이것은 피조물들 속에 새겨져 있고 빛나고 있는 바로 그 목적을 지향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뢰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온전하고 순결한 생명과 꾸밈없는 복종을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의 선하심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참고 자료
칼빈의 기독교 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