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역사소설의 민중주의적 성과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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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Ⅰ. 서론
대하역사소설의 개념
Ⅱ. 본론
1. 70년대, 우리 역사를 함께한 <장길산>
2. 80년대, <태백산맥>과 <객주>를 통해 본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민중 문학의 기운
3. 세대를 반영한 세태소설 <변경>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대하소설이란, 내용의 줄거리 전개가 완만(緩慢)하고 등장인물이 잡다하며, 사건이 연속해서 중첩되어 마치 대하의 흐름과 같이 계속되는 장편소설이다. 특히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가며 과거는 돌이킬 수 없다는 인상을 독자에게 주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그리고 역사소설이란, 역사상의 사건 ·인물 ·풍속 등 사실(史實)을 소재로 하여 꾸민 소설을 말한다. 1930년대, 일제의 검열을 피하면서도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쓰여 졌던 소설이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시대 상황 속, 작가들의 내적인 고민이 점증하는 이러한 상황에서 작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소재들을 사용한 것이 바로 ‘역사소설’이었다. 즉 역사소설이란 역사적인 사건이 있고 사건 전개에 있어 사실과 허구가 병합되어 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 사건이라고 하는 것은 제한되어져야 하고, 허구와 조화되어져야 한다.
이러한 대하소설과 역사소설이 합치된 대하역사소설이란, 격동의 세기를 살아가는 인간군상의 모습을 몇 대(주인공의 아들, 손자 대에 이르기까지)에 걸쳐 담은 스케일이 큰 소설을 말한다. 그 만큼 장구하고 오랜, 규모가 큰 장편소설을 지칭하는 말이다.
보통은 긴 역사에 걸쳐서 쓰는 것이 일반적이며, 작게는 2대, 크게는 한 세기에 걸쳐 쓰여지는 소설도 있다. 대개 그 분량이 엄청나서 수권의 시리즈로 나오게 되고, 그 이야기 안에 당대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인간상이 집약되기 때문에 잘 쓰여진 대하 역사 소설은 많은 지식과 감동을 전해준다.
이상, 대하역사소설의 간단한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80~90년대 대하역사소설이 우리에게 남긴 민중주의적 성과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Ⅱ. 본론
1. 70년대, 우리 역사를 함께한 <장길산>
들어가기에 앞서, 1970년대는 <임꺽정>이래 통속 역사소설에 눌렸던 본격 역사소설이 재등장한 시대이기도 하다.
70년대에 본격 역사소설이 재등장하게 된 이유로는 민중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과 현실의 총체성을 과거 속에서 구현해보려는 의욕이 커진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점에서 70년대 민족문학의 비약적 발전과 본격 역사소설의 등장은 서로 긴밀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의 삶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70년대의 본격 역사소설들은 그 같은 전략적 필요 속에서 등장했다. 70년대는 식민사관과 실증주의사관을 극복하고 우리 역사를 주체적 견지에서 해명하려 한 민족사관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시대였다. 이러한 민족사관의 성장을 바탕으로 우리의 근대사를 새롭게 바라보려는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
참고 자료
* 참고문헌
한국대하역사소설 연구(장세진, 훈민)
http://www.jojungrae.com/
http://www.milseong.hs.kr/korean/8-jojr.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