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소개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리포트 였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교육학의 과제로 사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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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모두가 바라는 교육의 모습은 무엇일까? 가장 이상적인 교육제도는 탄탄한 기초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창의성 또한 뛰어난 실질적인 엘리트를 만들어 내는 제도가 아닐까?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돈을 잘 벌기 위한 수단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있고 남들보다 더 잘살기를 바라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과외를 시키고 보통 5~6개의 학원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조기교육 열풍이 불고 있고 중․고등학생들은 조금이라도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곳에 취직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을 잃어가는 한국 교육에 대해서 공교육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교육제도에 대해 대처하지 못하고 있고, 교사들의 사기는 점점 저하되고 있으며, 부모와 학생들은 공교육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사교육의 의존도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는 한국 교육의 현실로 미루어 보아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놓치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럼 지금부터 현재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해 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제일 먼저, 나이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
한국 교육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학습단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는 조금 더 일찍 더 많은 것을 가르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물론 조금이라도 더 일찍 가르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많이 배웠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많은 지식을 갖게 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똑똑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그러나 교육은 그저 배우고 외워서 아는 것만이 교육의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교육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조기교육은 학습에 대한 무관심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기교육은 성행하고 있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조기교육 열풍이 불고 있다. 다만 “선행학습”이라는 이름만 달리 할 뿐이다. 한국의 대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간 후에 고등학교 때보다도 공부하지 않는 것은 일찍부터 너무 많은 것을 공부하게 된 선행학습(조기교육)의 부작용이 아닐까?
지금 우리 교육에는 나이와 단계에 맞게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단계의 고도화(학습단계의 인플레이션 현상) 즉, 선행학습(조기교육)은 교육을 왜곡시키고 교육 정상화를 저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참고자료

· 1. [발칙하고 통쾌한 교사비판서] 로데퀸 지음. 조경수 옮김. 황금부엉이
· 2. [한국 교육 그러나 희망은 있다.] 김현원 지음. 선행기획
· 3. [한국 교육의 위기] 충남대학교 교수 주삼환 저. 동문사
· 4.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사이트 : http://www.kice.re.kr/
· 5. [한국 공교육의 진단] 윤정일 지음. 집문당
· 6. [위기의 공교육 어디로 가야 하는가?] 김영용 지음. 열린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