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일본 국가의 권력의 특징

소개글

고대 일본 국가의 권력이 천황 또는 신하에게 있었는지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대 동아시아 국가들의 형성 과정에서 중앙집권화 과정을 보면 율령체제를 정비하고 불교를 받아들였다. 이것은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 모두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특히, 이런 중앙집권화를 이루면서 이전에 각 지방의 세력에게 있던 권력을 중앙에 왕에게 집중되어 나갔다. 그리하여 주변 지역에 세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국가라는 체제를 형성해 나간 것이다. 이때 중앙집권화를 이루지 못한 이전의 부족들은 국가로 발전되지 못하고 부족단위에 형태만을 유지하게 되어 결국에는 중앙집권화를 이루고 왕이라는 존재가 있는 국가들에 의해 정벌당하고 흡수되어 버렸다.
국가의 왕들은 절대적인 권력을 지니게 되었으며, 그들은 신의 자손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나 중국과는 조금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천황이라는 존재는 신의 자손으로 인식되어졌지만 절대적인 권력을 유지했다고는 볼 수가 없다. 그 이유는 일본의 독특한 봉건체제라고 할 수 있는 막부체제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쇼군이라는 존재가 신하지만 왕보다도 더한 권력을 지니고 행사했으며, 천황이라는 존재는 꼭두각시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천황 자신도 자신의 권력을 얻고 획득하기 위해 노력을 하나 결국에는 신하들에게 권력을 빼앗겨 버리고 만다. 즉, 권력이라는 것이 천황 보다는 귀족 및 지방 호족 세력들에게 권력이 더욱 집중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막부체제 이전에는 마찬가지로 권력이 천황보다는 귀족 및 호족 세력에게 있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막부체제 이전인 나라 시대 및 헤이안 시대에도 권력은 귀족 및 호족 세력에게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당시에 천황 자신도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천황의 권력 유지 노력은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이었으며, 함께 도왔던 후지와라라는 가문의 신하들에게 집중되어지고 만다.
처음에는 절대적인 권력을 유지하여 천황이라는 자리에 올랐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백여 개의 소국으로 이루어지던 일본을 통일하면서 도왔던 신하들에게 권력을 나누어주면서 이들이 천황과 비슷한 권력을 획득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러면 처음 절대적인 권력을 누린 천황의 권력이 어떠한 방향으로 신하들에게 집중되어 나갔으며, 특히 후지와라라는 가문의 신하들이 권력을 어떤 방법으로 획득하고 유지해 나갔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