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중 트로이 전쟁에 대한 레포트 (파리스이야기 부터)
- 최초 등록일
- 2007.11.09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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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 로마 신화 중 트로이 전쟁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파리스의 출생 성장 부터 시작해서 트로이 전쟁의 발발 원인 결과 까지
트로이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글과 그림에 대한 참고문헌이 표시되어 있으며 저의 의견도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서 론
Ⅱ. 본 론
1. 파리스는 누구인가
2. 파리스의 심판과 트로이 전쟁의 발발
3. 트로이전쟁과 아킬레우스
4. 신들의 싸움, 헥토르의 죽음
5. 트로이 함락
Ⅲ. 결 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Ⅲ. 결 론
수많은 신들과 수많은 영웅들이 함께했던 트로이 전쟁.
그 발단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었으나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치뤄진 전쟁은 엄청난 희생을 가져왔고, 그것은 어쩌면 신들의 노리개에 불과했던 인간의 나약한 모습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신들은 정말 인간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들은 미워하고 싸우고 질투하며, 참으로 잔인했다.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평범한 결혼은 트로이 전쟁을 얘기할 때 항상 첫머리를 장식하는 의미 있는 것이었다. 그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적은 황금사과를 던졌을 때부터 트로이 전쟁은 예고되었던 것일까. 트로이 전쟁을 몇 마디로 함축하기란 너무 어려운 숙제일 것이다. 대신 그 긴 전쟁의 줄거리를 형성하던 인물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나는 가장 먼저 아킬레우스가 떠오른다. 그는 테티스 여신의 아들로서 아버지 펠레우스의 피를 이어받아 아주 용맹스러웠으며 싸움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전쟁 영웅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런 그도 여자와 사랑에 빠져 전쟁 중 싸움에 참가하지 않고 그리스로 돌아가려 하기도 했으며, 결국 죽음도 여자를 사랑한 대가로 치러졌다.
그리고 결국 결말에 아킬레우스가 치명적인 약점인 발목에 화살을 맞고 죽는 것은 이 대단한 영웅도 결국 운명은 신들에 의해 결정되었다니 그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이었기 때문인 것일까?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아킬레우스가 무조건적인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도 여장을 하고 숨어있던 비겁한 모습보다 전쟁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인해 영웅으로 우리 기억에 남아 역사에 이름을 남겼으니 대단한 인물임은 분명할 것이다.
하인리히 슐리만이 전설의 언덕에서 발굴을 시작한지 12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트로이는 고고학적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한다. 역사일까, 허구일까?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트로이 전쟁은 역사 속에서 그 어떤 사건보다도 우리 인간들의 종신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신화적 사건이라는 것과, 우리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재미를 더해주었다는 점에서 신화적 접근으로 보는 것이 더 재미와 감동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