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부터의 반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09
- 최종 저작일
- 2007.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육사회 레포트입니다.
목차
<우리와 전혀 다른 인종들너무도 변해버린 학생들>
<토끼같은 학생과 거북이 같은 교육체제>
본문내용
「누나의 등 뒤에는 말만 한 처녀 둘이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머리칼을 빨강․파랑․노랑 등 색색으로 물들이고 코와 입술에 금색 링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은 아까부터 보였는데……. 그 걸레 같은 아이들이 내 조카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거죠.」김진경,『미래로부터의 반란』,푸른숲,2005, P17.
위의 본문에 인용된 부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요즘 아이들을 보는 기성세대의 시선은 매우 부정적이라 할 수 있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피어싱을 한 아이들을 ‘걸레같다’고 느낄만큼 기성세대는 신세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 한다. 무엇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알고자 하는 것의 본질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피상적인 면뿐만 아니라 내면 속의 본질적인 면의 세심한 관찰이 이해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흔히 기성세대들이 요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그 얘들이 무슨 생각으로 사는 지 이해하지 못하겠어’하며 걱정과 불안을 토로하는 데 이는 기성세대들이 신세대의 겉모습만 보기 때문에 이해의 실마리를 못 잡는 것이다.
「아이들의 이러한 변화는 그들의 의식구조에서 몸의 지위가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세대처럼 몸의 욕구를 천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몸이 이성에 의해 무조건 통제되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김진경,『미래로부터의 반란』,푸른숲,2005, P42.
김진경의 『미래로부터의 반란』은 요즘 아이들의 의식 즉 내면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들로 대표되는 신세대의 의식이 기성세대와는 많이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이해하려면 먼저 그들을 지배하는 의식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요새 대부분의 매스미디어를 보면 얼짱, 몸짱 등 외모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과거의 이성 중시의 의식에서 몸 중시의 의식이라는 사회적 의식 변화를 가장 잘 나타내준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